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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대학원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선발 면접조교비 관련 민원 처리중 2022.06.07

2022년 6월 4일 치루어진 공학대학원 2022학년도 후기 신입생선발 면접조교를 한 김태우 입니다.

면접조교로 일하고 받게 될 조교비에 대해서 이해가 되지 않아 공학연구원 행정팀으로 메일을 드렸었고, 관련해서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 것 같고,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에 직접 설명드리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라고 하셔서 직접 방문해서 김해용 교학부장님과 관련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관련 면담을 통해 제가 이해하기로는 면접 조교비를 책정할 때, 첨부한 파일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면접 인원수에 따라 정해지는 입시 관련 예산에서 면접인원 별로 차등지급하기로 내부적으로 정해서 시스템적으로(예산 관련 부서에) 결재를 받아서 진행되고 있으며, 이미 결재된 사안이므로 바뀌기는 힘들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입시 관련된 조교 행정만 아니라 행정을 할 때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행정은 불가능하다 면서 공학연구원 행정팀에선 수년, 수십년간 해왔던대로 최대한 형평성이 맞게 진행하고 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제가 이해가 되지않는 부분은 '면접 인원 당 수당을 책정한 것이 과연 형평성이 맞는가?' 입니다.
첨부파일에서 확인가능하겠지만, 1~5명은 5만원 6~10명인 7만원이라고 책정되어있는데 면접 조교가 5명이 배정되어 5만원을 받고, 어떤 조교에 배정된 인원은 6명이라 7만원이라고 한다면, 면접시 5명 배정 된 사람과 6명 배정 된 사람의 업무 강도나 양이 2만원이나 차이 날 정도로 다르다고 할수 있을까요?또한, 이번에 진행된 면접에서도 한 학과에 지원자가 30명이 넘어 2명의 조교를 배정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1명의 조교당 약 15~20명 사이의 인원을 담당하게 된 격이었지만, 이번에 지원되는 비용은 2명의 조교 둘 다 31명 이상의 조교비를 가져간다고 합니다.
공학대학원의 면접은 구조적으로  각과별로 이루어져야한다는 이야기를 하시긴 하셨는데, 처음부터 설계를 지원자가 많은 과에서 일손이 부족하니 지원자가 적은 과의 조교가 지원하는 식으로 하였으면 업무 분담이든 시간이든 똑같진 않더라도 비슷하게 분담하는 방법도 있었을것 이지만, 과거 경험상 이렇게 진행해왔다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오프라인에서도 충분히 고려가 가능한 구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것에 맞추어 Zoom이란 프로그램을 통해 면접을 진행할 때 충분히 구조적으로 조교에 따른 인원배치나 면접을 진행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6월 4일 면접에서는 조교에 대한 처우에 대한 고려가 없이 그저 오프라인에서 해왔던 방식을 적용하여 진행하였고, 제가 처음으로 이런 불만 사항을 제기하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시면서, 30년 넘게 이 일을 해왔는데 이게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는 말씀만 듣고 왔습니다.


같은 날의 면접진행의 상황에 따라 인원수가 적어도 업무량이 더 힘들수도있고, 시간도 더 걸릴수도 있는데 면접조교비가 면접인원에 따라 차등배분되는것은 불합리한 보수라고 생각합니다.

관련하여 공학연구원의 교학부장님 김해용 선생님의 답변은 이미 구두로 받았기 때문에, 이 건에 대해서 승인을 하신 분 또는 관련 된 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지금과 같이 면접 조교비가 책정되어 운영하고 있는 것이 합리적인 것인지에 대한 재검토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