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국문과 박사과정의 심주희입니다.
현재 경복궁역 셔틀이 8시 45분 마감으로 기존보다 축소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해당 셔틀을 자주 이용하곤 했는데, 기존보다 크게 축소되어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8시 45분까지가 막차인 것은 학교 교직원의 출근만을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의 상황을 보면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9~10시 정도의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셔틀의 목적은 학교로 출퇴근 하는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편의는 최대한의 인원에게 돌아갈 때,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9시 이후의 차량을 줄이신 것이라면, 오히려 8시에 있는 배차 시간을 길게 잡고 9시와 10시 정도의 차량을 추가 배치하는 것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관련하여 해당 사항을 심사숙고해주시기 바랍니다.
항상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심주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