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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신설이 어렵다면 차라리 원주캠 정문에 버스터미널 중간정류소가 건설되면 좋겠네요. 처리중 2015.09.12

제가 몇 일 전에 어떤 원주학생이 학교 - 터미널 - 세브란스병원 간 셔틀운행 해 달라고 요구 민원에 총무처에서  시내버스 업체나 원주시와 논의가 제대로 안 되었고 우리학교가 기숙형 학교라 딱히 필요없다는 뉘앙스로 시내버스노선 운행횟수 재검토 요청하겠다고 하셨죠?
그렇게 셔틀버스 운행이 차질이 있다고 한다면 더 좋은 방법이 있지요.
원주캠 정문 앞에다가 버스터미널 중간정류소를 짓는 방법입니다.
시내버스 업체에서 셔틀버스 만드는 데 반대를 한다면 시외,고속버스가 원주캠 정문쪽에서 학생들이 타고내릴 수 있도록 하면 일거양득이지요. 시내버스 배차에 문제도 되지 않을 테니 시내버스업체에서 항의할 근거도 없어지게 될 것이고 학생들이 직접 오래 기다려서 40분 넘게 타고 터미널까지 갈 필요도 없이 바로 학교 앞에서 시외,고속버스를 탈 수 있을테니까요.
오늘 정문 쪽에 나가서 보니 공터 넓은 곳이 있더군요. 그곳에 지으면 딱이겠어요. 

제가 사진 하나 첨부해드릴텐데 사진 속은 중앙대학교 제2캠퍼스(안성) 의 정문 건너편에 있는 터미널 중간정류소거든요?  안성 학생들도 안성터미널까지 시외, 고속버스를 타러 간다치면 우리 학교 학생들만큼은 아니어도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가는데도 2~30분 이상 걸립니다.
그런데 학교 앞에 중간정류소가 있어서 터미널까지 가지 않고도 도중에서 타고 내릴 수가 있으니 학생들의 편의가 굉장히 좋아졌지요.
중앙대 2캠이 단순히 이 뿐만 있는 것도 아니죠.  안성 또한 지리적 위치상 기숙사 규모가 많이 있고 학생들도 기숙사에서 많이 생활할 수 밖에 없거든요? 근데도 흑석-안성캠 간에 복수전공 들으러 가는 학생들을 위해 셔틀버스도 운행하죠.   평택역에서 안성캠까지도 셔틀버스가 30분 단위로 계속 순환해서 운행을 해 줍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시내버스까지도 안성캠 내부를 순환까지 합니다.    2012년 본분교 통합 이후부터가 아닌 그 이전의 분교시절부터 시행되고 있던 것이죠. 

중앙대보다도 더 규모가 크고, 예산도 많고 이윤도 많이 나는 연세대에서 설마 돈이 없어서 이것마저도 불가능하다고 말하지는 않기를 바랍니다.
아마 등록금도 중앙대보다도 한학기에 최소 10~15만원 이상은 더 낼 거고 또한 중앙대는 본분교 통합 이후에 많은 과들이 서울로 올라가서 인원이 많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전혀 버스를 없앤달지 줄이거나 하지를 않습니다.  최소한 중앙대보다는 학생편의에 대해 덜 해주지는 않아야 하지 않아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