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OME 학사지원 문의 및 서식 온라인도우미/건의함

온라인도우미/건의함

그곳엔 존엄성은 없고 미생물만 번식한다. 답변완료 2021.11.12
신촌 양*지

안녕하세요 공과대학 대학원생입니다.

겨울이 되면서 제4공학관 화장실 문 개방이 안되는 것인지

또다시 4,5층 여자화장실에 악취가 차기 시작했습니다.

환경미화원 분들 숫자는 적은데 화장실은 환기가 안되고 쓰레기는 점점 차오르고 변기도 막혀있고

무엇인지 이해할 수 없는 냄새가 차있습니다. 

아마 쓰레기통이나 생리대수거함 속에 있는 폐기물들에서 공기 중으로 유입되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숨쉴  때마다 병에 걸릴 거 같고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은 화장실의 청결에서 나올 수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더럽고 싫으면 안가면 된다고 하실 수 있지만 공대 전체에서 한겨울에 따듯한 물이 나오는 곳이 공D라인 뿐이라 찾아가게 됩니다.

영어로 한글로 더럽다고 항의하는 내용의 포스트잇이 화장실문에 각 칸마다 붙어있습니다.

어떻게든 해결책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존엄성을 지키고 옥수수 및 수지관절이 털릴 것인가 존엄성을 버리고 그곳에 갈 것인가 매일 고민됩니다.

정말 절실합니다.

[답변]그곳엔 존엄성은 없고 미생물만 번식한다. 2021.12.22
  • 답변부서공과대학 행정1팀
  • 이메일ohki@yonsei.ac.kr
  • 연락처02-2123-2735

안녕하세요. 공과대학 행정팀에서 답변드립니다.
우선 화장실 사용과 관련하여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4공학관 4층 및 5층 화장실 악취 관련,  시설처에서 점검/조치가 완료되었습니다.
그리고 악취의 원인이되는 쓰레기통을 12월 안에 전부 폐기할 예정임을 안내드립니다.
관련 공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으시도록 관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