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촌 캠퍼스 내의 동선 문제에 관한 해결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1. 중앙도서관과 공학동 사이의 동선 문제
중앙도서관은 모든 공학동 구성원들이 애용하는 공간입니다. 코로나 이전부터 중앙도서관을 출입하기 까지 1 공학관 정문으로부터 중앙도서관 정문까지 많은 학생들이 원형돌판을 계속 밟으면서 중앙도서관을 왕래하고 있습니다. 이럴 경우 돌판이 지속적으로 닳는 문제와 더불어, 학생들에게도 효율적이지 못한 불필요한 동선이 생기게 됩니다. 금호아트홀의 입구와 동문광장 사이 언덕에 돌 계단만 놓아도 이런 문제가 해결이 됩니다. 캠퍼스 공사 이후부터 지금껏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이 기회를 이용하여 동선과 관련한 개선을 요청드립니다.
2. 금호아트홀 맞이객을 위한 안내 개선 필요
금호아트홀에 방문하는 맞이객들은 연세대학교의 손님들입니다. 현재 코로나 사태로 인해 금호아트홀의 출입구가 통제되고 있는데, 금호아트홀을 찾아주시는 맞이객들이 장소를 도착하기까지 많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공대 근처 건물에 서성이고, 동문 광장에서 서성이며 저 역시도 입구를 묻는 질문을 여러 번 받아오고 있습니다. 캠퍼스의 경관을 위해 임시 이정표들을 설치할 수 없다면, 적어도 예약하는 손님들에게 출입 가능한 입구까지에 대한 안내가 필요할 것입니다. 이 부분을 참고하시어 연세대학교를 찾아주시는 맞이객들에게 불편함을 드리지 않도록 개선을 요청드립니다.
현재 대부분의 건물들이 불필요해보이는 공사작업들로 비용을 낭비하는 듯이 보입니다. 이런 비용을 아껴서 이와 같은 불편을 해결하는데 사용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