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 재난학기 "체육 등 P/NP 과목"을 철회한 학생들에게는 그 불이익을 면제해주세요 답변완료 202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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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강*재
안녕하세요?혼란한 시국에도 불철주야 교무를 위해 힘써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는 20-1 학기 수영(1) P/NP 체육과목을 수강신청했었습니다.
학교에서 직접 대면수업을 한다면 몸을 쓰며 체력을 키워보려고 신청했던 것이었는데, 그 소망은 물건너가고 학기 중 20-1학기가 통째로 사이버강의로 진행될 것임이 확실히 되자 저는 허탈한 마음에 해당 과목만을 철회하였습니다.
당시에 저처럼 저번 코로나 재난학기의 불확실성때문에 "체육 P/NP 과목"을 신청했다가 철회한 사람이 한두명이겠습니까?
그 무렵엔 국가든 학교든 내외적으로 매우 복잡한 시국이라, 학교에 대면수업 받으러 가는 날이 올지 안올지도 불분명했고, 체육 P/NP 과목의 특성상 대면수업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철회한 학생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뭐 레터그레이드로 A+이다 B+이다 성적이 나오는 과목도 아니고, 코로나 학기에 대면수업이 불가능하니 체육 P/NP 과목을 철회한다는 것은 학생 누구에게나 현명할 수 있는 판단이고, 이러한 코로나 재난학기에 체육 1학점 P/NP과목을 철회했다고 해서 정상적인 학기처럼 철회의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지난 학기동안 모든 수업에 열심히 임해 모두 A성적을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수영 P/NP 수업을 철회했다는 이유로 성적으로 받을 수 있는 모든 이익을 박탈당했습니다. 건의함에 글을 올리려고 와보니 저와 같은 불이익을 받은 학우가 글을 쓴 것을 볼 수 있었고, 이런 학우들이 매우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체육 등 P/NP 과목"을 철회한 학생들에게는 불이익을 면제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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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20-1 재난학기 "체육 등 P/NP 과목"을 철회한 학생들에게는 그 불이익을 면제해주세요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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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께서도 많은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계심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우등 졸업 및 (최)우등,우수상 수상자 관련한 사항은 요람 및 규정집 내 명확히 규정되어 있는 사항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학생들의 다양한 제안 사항 중 "재난위기학기 수강철회 특례제도"를 시행하기로 학교와 학생회 간 협의한 사항으로,
해당 사항으로 말미암아 철회의 불이익까지 허용해주어야 한다는 점은 쉽게 납득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학생분의 건의사항을 담당 부서에 전달하여 차후 코로나 상황 하에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학사를 운영하는 데에 소중한 의견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