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학년도 2학기 최우등생 시상식 참석 2018.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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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 총장은 4월 27일 오후 3시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린 최우등생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연세대에 입학하기도 어려운 일인데 최우등생에 뽑힌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수상자들을 축하하였다.
이어 김용학 총장은 “공부를 잘 하는 것은 축복받을 일이지만, 미래사회로 갈수록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의 중요성은
점차 낮아질 것”이라며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재의 덕목이 무엇일지 고민해 보라”는 질문을 던졌다. 김용학 총장은
“하버드 대학생과 그 주변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 724명 중 누가 사회적으로 성공하고 실패하는가를 78년 동안 추적한
연구가 있다”고 소개하였다. “성공 요인에서는 어떤 공통점을 발견할 수 없었지만 성공한 사람들은 주변 사람과 인간관계를
잘 맺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주변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남을 배려하며 겸손하게 타인과의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인재가 미래의 인재가 될 것”이라 강조하며 “우리대학은
여러분을 더욱 인간다운 인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하며 축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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