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더우드국제대학 외국인학생 초청 만찬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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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 총장은 5월 2일 오후 6시 총장공관 뜰에서 열린 ‘언더우드국제대학 외국인학생 초청 만찬’을 개최했다.
김용학 총장은 “한국의 역사와 대학의 역사를 생각했을 때 ‘언더우드’라는 명칭을 가지게 된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
이라며 “언더우드는 연세대학교의 창립자 중 한 사람으로 연세대학교를 위해 인생을 다 바쳤던 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언더우드가 병원과 신학교라는 작은 씨앗을 심고 키워 지금의 큰 나무를 만들게 되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는
여러분이 연세대학교에서 이 정신을 이어가 글로벌 리더로서 더 큰 나무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하였다.
또한 김용학 총장은 세 가지를 강조하며 “오늘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첫째, 연세대학교의 매우 엄격한 입학요건을 갖추고 들어왔”고 “둘째, 글로벌 사회에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두 가지 이상의 문화를 알아야 하는데, 이미 여러분은 자국의 문화와 한국의 문화를 알고 있어 비교적 관점에서
사회를 바라볼 수 있”고 “마지막으로 다양한 국가에서 모인 여러분들은 여러 문화를 접하고 그 안에서 다양한 관점들을
공유하며 이를 융합해 창조적인 리더가 될 수 있다”며 학생들을 응원하였다. 마지막으로 김용학 총장은 “이 시간을 통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할 것”
이라며 인사말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