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인구기금 한국사무소 개소식 참석 201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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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 총장은 2월 13일 오후 4시 백양누리에서 열린 유엔인구기금 한국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김용학 총장은 “유엔 산하 개발기구인 유엔인구기금이 우리 연세대에 둥지를 틀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히며
유엔인구기금이 모두가 동등한 건강복지를 누려야 함을 강조하는 것처럼, 연세대학교도 모두가 같은 수준의
의료 혜택과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념 하에 설립되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 “연세대의 중심인 언더우드 홀에 UNFPA 서울 지사가 설립된 것은 설립자이신 언더우드 박사님의 이념을
실천하는 일”이며 “앞으로 UNFPA 한국 사무소가 연세대 및 관련 기관들과 미래 지향적인 관계를 맺어 나가기를
바란다”며 개소를 축하하였다.
유엔인구기금(UNFPA, United Nations Populations Fund)은 인구정책에 관한 국제적 협력을 조정하는 국제연합총회의 보조기관이며, 1974년부터 1991년까지 인구정책, 인구계획, 가족계획, 인구조사 및 지속가능한 발전 등 여러 영역에 걸쳐 한국 정부를 지원한 바 있다. 우리 대학교에 한국 사무소를 개소함으로써 유엔인구기금은 오랜 기간 지속해온 한국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대학교와 성생식보건, 인구 고령화, 인도적 지원 등 세계 인구 및 개발 문제에 대해 보다 긴밀한 협력을 이뤄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정부 및 시민사회단체, 언론 및 기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