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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개

보도자료

[2022. 11. 18.] 연세대 조형희 교수팀, 차세대 시각·적외선·레이더 동시 회피 복합 스텔스기술 개발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 선정 2022.11.18

연세대 조형희 교수팀차세대 시각·적외선·레이더 동시 회피 복합 스텔스기술 개발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 선정

수출제한 품목인 항공기 복합 스텔스기술의 국내 독자 개발 -

국제 특허 등록을 통한 국방 기술의 개발 우위 선점 -

표면처리 기반기술 개발로 차세대 스텔스기술의 실용화 이끌어 -

연세대학교 조형희 교수(기계공학부연구팀이 개발한 차세대 항공기를 위한 시각·레이더·적외선 동시 회피 복합 스텔스기술이, 11월 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한국기계산업진흥회 등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기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2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로 선정됐다.

 

차세대 항공기를 위한 시각·레이더·적외선 동시 회피 복합 스텔스기술은 시각 위장을 유지하면서도 레이더파를 흡수해 레이더를 기만하고동시에 항공기에서 발생하는 적외선 신호를 저감해 시각·레이더·적외선 신호를 동시에 탐지하는 차세대 탐지기의 추적을 회피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최신 무기체계에 적용해 미래 전장의 무기체계 생존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스텔스기술의 기초 성능 검증을 넘어 초음속 비행이나 세정 공정으로 인한 표면 삭마 등 극한 상황에도 견딜 수 있는 표면처리 기반기술이 적용돼 실용화에도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스텔스기술은 첨단 국방 기술로 수출제한 품목이기 때문에 국내 연구개발이 반드시 필요하다연세대 조형희 교수는 첨단 국방 기술인 차세대 스텔스기술을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해 그 도전정신과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조형희 교수는 국방피탐지감소기술 특화연구센터(2009~2017)’의 센터장과 이후 후속 연구로 진행된 항공피탐지감소기술 특화연구실(2019~2025)’의 IR 과제 책임자로서 스텔스기술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스텔스 메타물질의 원리를 규명하고 실증하는 데 힘써 오고 있다.

 

상기 기술 개발을 통해 국방 선진국인 미국에서 국제 특허를 등록했으며국내 특허 5건을 출원·등록했다연구 성과는 세계 유수 저널인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 상위 4.9%)’에 표지논문(Vol. 29, No. 10)으로 선정됐으며그 외에도 ‘Applied Surface science (IF 7.4, 상위 5.0%)’ 등에 스텔스기술 관련 논문 8건을 게재했다.

 

이 기술이 ‘2022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스텔스기술의 개발 우위를 획득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향후 우리나라가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의 위상을 이어받아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개발 및 보유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1. 조형희 교수 사진 1.

2. 대표 기술 사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