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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개

보도자료

[2022. 5. 16.] 연세대 이영국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선정 2022.05.16

연세대 이영국 교수산업통상자원부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선정

인공지능(AI) 기반 초임계 소재 연구 -

- 통합 AI 플랫폼 구축 통해 단기간에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신소재공학과 이영국 교수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산업기술 알키미스트 프로젝트 사업에 4월 28일 최종 선정됐다.

 

알키미스트(Alchemist, 연금술사프로젝트는 그 이름으로부터 짐작할 수 있듯이현재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10~20년 후 산업 판도를 크게 바꿀 수 있고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사업으로향후 약 5년간 총 200억 원이 지원된다.

 

이영국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AI 기반 초임계 소재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이 과제에서는 연구자의 지식경험직관에 의존하는 종래의 연구 방식에서 탈피해소재의 설계제조분석 및 평가 단계를 통합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통합 AI 플랫폼을 구축하고이를 통해 비교적 단기간에 미래 모빌리티에 핵심적으로 사용될 차체를 구성하는 초고장력강과 배터리를 구성하는 초이온 전도체를 개발할 예정이다.

 

철강소재는 강도가 높아지면 수소취성 저항성용접성성형성이 감소하게 된다따라서 초고장력강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재료의 강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이러한 다양한 물성들을 동시에 확보해야만 한다초이온 전도체는 높은 이온 전도도도 중요하지만실제 상용화를 위해서는 높은 수분 안정성이나 높은 전도도 유지율도 함께 확보해야 한다이처럼 여러 물성들을 동시에 만족하는 소재 설계안을 도출해 내는 통합 AI 플랫폼을 사용해 초임계 소재들을 개발함으로써국내 기업들이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있어 글로벌 선두 기업이 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과제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초고장력강과 초이온 전도체 관련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로 연구팀을 구성하고또한 이들 소재를 직접 생산하는 산업체들이 연구팀의 멤버십 기업으로 참여하게 된다개발에 참여하는 연구기관들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장점을 상호 보완해 유기적으로 연구를 수행하며또한 제품 양산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과 시장의 요구 사항 등을 멤버십 기업들로부터 제공받아 연구개발 단계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사업화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주관기관인 연세대 이외에 포항공대세종대국민대고려대동의대순천대경상국립대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자동차연구원포항가속기연구소 등의 연구기관과 POSCO, 현대제철삼성SDI, 에코프로비엠 등이 멤버십 기업으로 참여한다.



붙임 연세대 이영국 교수 사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