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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1. 9. 26] 연희전문기 61년만에 반환 2011.09.22

연희전문기 61년만에 반환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의 전신인 연희전문대학교 교기가 61년만에 교정으로 돌아온다.
        1950년 9월 28일 서울 탈환 작전시 습득자인(당시 미해병대 소대장) Ray Le Fever씨가 서울 연희전문학교에서 발견 습득하여 2011년 6월 22일까지 뉴욕 본가에 전시 기념물로 보관했다.
        그러던 중 Ray Le Fever씨의 부인이 기의 원래 주인인 학교 측에 돌려줘야 되지 않겠느냐는 얘기가 나와 Schenectady N Y. (Malozzi Restaurante)에서 열린 한국전 참전 미 해병대 전역 장병 모임 행사 때에 돌려줘야겠다고 결심한 것. 그리고 지난 6월 22일 Ray Le Fever씨와 부인과 함께 행사에 참석, 박종성 이사장에게 깃발을 전달했다. 박종성 뉴욕주 수도인 Albany 한인회 이사장은 6 25 참전용사로 미 동북부 재향군인회 지회 Albany 분회장을 역임했다.
       박종성 이사장은 기 전달에 관해 지난 7월 연세대 김한중 총장에게 이와같은 내용의 이메일을 전달했으며 김 총장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김 총장은 서울수복을 기념해 오는28일 오전 11시 30분 총장실에서 기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당초 Ray Le Fever씨와 부인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Ray Le Fever씨의 건강상 문제로 참석하지 못한다. 대신 박종성 이사장이 기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