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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1. 9. 21]연고전 팡파르 2011.09.20

연고전 팡파르

 

 

 2011 정기 고연전 팡파르

23-24일 5개 운동종목 스포츠 이벤트

 

 

          ‘연세 독수리냐, 안암 호랑이냐’
         ‘사학의 맞수’ 연세대(총장 김한중)와 고려대의 2011 정기 고연전(연세대 주최)이 23-24일 이틀 동안 펼쳐진다. 신촌역부터 연세대 정문 앞까지의 신촌골은 행사 전부터 일찌감치 푸른 배너의 물결로 물들었다.
          ‘신촌골 독수리’ 연세대와 ‘안암골 호랑이’ 고려대는 국내 사학을 대표하는 학교일뿐 만 아니라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 낸 스포츠 라이벌. 1927년 축구로 시작된 두 학교의 정기 연고전은 1965년 축구, 야구, 농구, 럭비,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으로 정해진 이후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한다.
           첫날인 23일 잠실야구장에서 개회식(오전 10시)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야구가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10분에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농구가 열리며 오후 4시에는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아이스하키가 열린다. 이튿날인 24일에는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럭비(오전 11시)와 축구(오후 1시)가 각각 치러진다. 이에 앞서 21일 오후 5시 대강당에서 출정식이, 22일 오후 4시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합동 오리엔테이션이 각각 열린다.    
          한편 역대 종합 성적을 살펴보면, 연세대가 18승 8무 14패로 고려대에 앞서고 있다. 종목별에서는 연세대가 아이스하키(19승5무14패), 농구(20승4무16패), 럭비(20승3무16패)로 고려대에 비해 우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에는 연세대가 축구에서는 아쉽게 패했지만 농구, 아이스하키, 럭비에서 승리했으며 야구는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23일 폐막식 이후, 오후 7시부터는 교내 백양로에서 재학생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어울리는 연세동문광장 한마당축제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