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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9. 29.] 박해권 한연 홀딩스 회장, 연세대에 105억 원 기부 협약 2021.09.29

신촌 홍보팀

박해권 한연 홀딩스 회장, 연세대에 105억 원 기부 협약

- 물리학 발전기금 100억 원 및 펜싱부 발전기금 5억 원 -

- 9월 29일(수) 연세대 본관에서 기부 협약식 개최 -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박해권 한연 홀딩스(Hanyon Holdings Inc.) 회장과 9월 29일 연세대 본관에서 총 105억 원의 기부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박해권 회장은 ‘박해권 물리학 발전기금’ 100억 원과 ‘펜싱부 발전기금’ 5억 원 등 총 105억 원을 기부하기로 협약했다.

박해권 회장은 연세대 물리학과 69학번으로, 졸업 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태동기에 1세대 반도체 엔지니어로 출발해, 이후 반도체 공정 자동화시스템 개발 회사 등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온 사업가이다.

박 회장은 “반도체 산업에 오랫동안 종사하면서 기초과학과 기술의 중요성을 절감했다”며 “대학에서 기초과학, 특히 물리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최신 실험 장비로 연구하고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우리나라 과학기술이 발전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100억 원의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서는 물리학 발전기금과 별도로, 연세대 펜싱부 발전기금 5억 원의 기부 협약도 함께 이뤄졌다. 학창 시절 펜싱부로 활동했던 박 회장은 체육활동을 통해 깨닫는 가치를 강조하면서, 후배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경험해 보기를 권했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깊은 감사를 표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물리학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그 전통을 계승하고 창의적·혁신적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 구축에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붙임 사진 2장.

(사진 설명)

1. 연세대 서승환 총장(오른쪽)과 박해권 한연 홀딩스 회장

2. (왼쪽부터) 연세대 이연호 대외협력처장, 제론시스템 최휘옥 대표, 한연 홀딩스 박해권 회장, 연세대 서승환 총장, 연세대 김동훈 행정·대외부총장, 연세대 조만호 물리학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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