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11. 7.]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중국 작가 옌롄커 초청 강연 개최 2019.11.07
-
신촌 홍보팀 첨부파일( 2 ) (20191107)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중국 작가 옌롄커 초청 강연 개최.hwp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제34차 해외학자 초청 강연 포스터.pdf CLOSE TOOLTIP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중국 작가 옌롄커 초청 강연 개최
-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제34차 해외학자 초청 강연
- 11월 13일(수)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문과대학 100주년 기념홀에서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명교)은 오는 13일(수) 오후 2시에 위당관 6층 문과대학 100주년 기념홀에서 중국 작가 옌롄커(阎连科)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강연자 옌롄커는 ‘실패한 사람: 내가 경험한 중국과 문학’이란 주제로 자신의 삶에 대한 솔직한 성찰과 중국의 현실을 다루며 원숙한 작가의 통찰을 나눌 것이다. 강연 후에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돼 있어, 현대 중국문학 거장의 살아있는 숨결을 느끼며 그의 작품 세계를 더욱 깊게 탐구하고 작가의 시선을 통해 중국을 돌아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예정이다. 옌롄커의 여러 작품을 번역한 번역가 김태성이 통역을 맡아 한국 독자와 작가의 소통을 돕는다.
옌롄커는 1985년 허난대학교 정치교육과를 졸업했으며 1991년에 해방군예술대학 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시대를 향한 날카로운 통찰과 거침없는 비판의 와중에도 인간에 대한 따스한 시선을 놓지 않는 작품을 다수 발표했다. 제1회 및 제2회 루쉰문학상과 2014년 프란츠카프카문학상, 홍루몽상 최고상을 비롯해 20여 개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오랫동안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작가이기도 하다.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주최하고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가 후원하는 이번 강연회는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제34차 해외학자 초청 강연’이자 ‘대산문화재단 2019 세계작가와의 대화’로 진행된다.
한편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1915년 연희전문 문과로 시작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문학의 전통과 역사를 지닌 연세대학교 문과대학을 대표하는 교책연구소다. 110여 명의 교수진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연구자들이 상임연구원으로 참여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연세대학교 인문학의 산실이다.
붙임 1. 강연자 이력(보도자료 내)
2. 행사 포스터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