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어떤 죽음의 배후-김종대 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미국의 랜드연구소는 올해 초에 연구보고서를 통해 성폭력과 성희롱으로 인해 일찍 군을 떠나는 군인이 매년 1만6천명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공개했다. 2010년부터 자체 개혁으로 꾸준히 개선되었던 성폭력 관련 사건은 2016년에 이르러 최저 수준으로 안정되었다. 그..
한겨레 2021.08.20 -
[칼럼]
정부는 쓰레기를 처리하라-양준모 연세대 교수·경제학
지도자는 건설적 비전으로 갈등을 조정하고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책무를 가진다. 폐기물 처리에 대한 비현실적 규제법안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쌓여가는 쓰레기를 처리할 곳이 줄어 쓰레기 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 ..
디지털타임스 2021.08.20 -
[칼럼]
아프면 쉴 권리-원종욱 연세대 보건대학원장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프면 쉴 권리’가 우리 사회에 성큼 다가왔다. 전염을 막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아프면 집에서 쉬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가 등장한 것이다. 이에 맞추어 정부는 2022년부터 ‘한국형 상병수당’ 제도 시범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
세계일보 2021.08.20 -
[칼럼]
비타민 D는 비타민이 아니라 호르몬이다 - 박광균 연세대 치과대학 명예교수
비타민 D는 실제로는 호르몬이다. 호르몬이란 내분비샘에서 합성되고 분비되어 특정 조직이나 기관의 생리작용을 조절하는 화학물질을 의미한다. 체내의 스테롤이 피부에서 자외선에 의해 생성되는 스테로이드이다. 햇빛에 노출됨으로써 사람은 스스로 비타민 D를 생성..
브레이크뉴스 2021.08.19 -
[칼럼]
80세 이상 절반이 근감소증… 근육 줄면 심혈관질환 위험 5배 늘어나 - 김광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교수
나이가 들어 기운이 없는 건 근육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이전에 아무렇지도 않게 했던 일상 활동을 하기 힘들어서 무기력에 빠질 수 있다. 노쇠가 일어나는 핵심 원인이다. 노화로 근육이 약해지는 건 피할 수 없지만, 그런 현상이 빠르게, 심하게 나타나면 근감소증이..
조선일보 2021.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