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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여의도포럼] AI 시대에 필요한 ‘보자기 정신’-박희준 산업공학과 교수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선행 학습으로 삼각함수, 수열, 미적분 등 고등학교 수준의 수학 문제를 푸는 초등학생의 모습이 이제는 낯설지도 않다.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삼각함수를 왜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어디에 활용할 수 있는지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국민일보 2024.04.26 -
[칼럼]
‘정치 쇼’ 연금개혁史와 대통령 책무[포럼]-양준모 경제학과 교수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마련한 연금개혁 공론화 500인회의가 연금 ‘개혁’이 아닌 ‘개악’을 선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500인회의에서 논의된 안은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을 각각 13%와 50%로 올리는 안(1안)과 보험료율만 12%로 올리는 안(2안)이다. 500인회의가..
문화일보 2024.04.26 -
[칼럼]
종교에 관한 세 철학도의 대화-김형석 명예교수
두 제자와 자리를 같이하게 되었다. 이군이 질문을 꺼냈다. “우리 인간에게 주어진 목적이 있습니까. 있다면 그 목적이 무엇입니까?”라고. 내가 옆자리의 박군에게 “군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교회에 열심히 참석하는 박군이 “저는 ..
중앙일보 2024.04.25 -
[칼럼]
'글로벌 시총 1위' 다시 태어난 거인 나델라는 어떻게 MS를 춤추게 했나 [허대식 교수의 비즈니스 이노베이션]-경영대학 교수
지난 1월 마이크로소프트는 시가총액 3조달러라는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하면서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시가총액 1위를 차지하였다. 2014년 2월 사티아 나델라 CEO가 취임할 때 시가총액과 비교하면 지난 10년간 시가총액이 10배나 증대한 것이다. 한때 늙은 공룡이라고 ..
매일경제 2024.04.25 -
[칼럼]
전공의 사태 두 달, 가닥 잡힌 의료개혁[포럼]-정형선 보건행정학부 교수
국민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정책 당국은 지난 수십 년 미뤘던 의대 증원을 이뤄냈다. 2000명 증원은 2월에 정해졌고, 3월에는 이 인원이 대학별로 배정됐다. 이제 대학의 모집 인원 미세 조정만 남았다. 많은 사람이 ‘전공의 미복귀’와 ‘대학교수 사..
문화일보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