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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암기·주입식 교육에서 인성·창의교육으로-정창영 연세대 명예교수·15대 총장
“교육열의 빛과 그늘”(중소기업신문, 2021.4.4.)에서는 한국의 교육이 세계적인 성공사례인 동시에, 거의 모든 초·중·고교생들이 이른바 명문대학인 SKY에 진학하길 바라면서 마치 남북한의 치열한 군비경쟁처럼 ‘교육군비전쟁’(education arms race)을 치르고 있다..
중소기업신문 2021.10.08 -
[칼럼]
작은 도시화 부응 서울형 골목상권 정책-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도시 여행은 동네 여행이다. 처음 간 도시에서는 그곳의 명승지를 돌지만, 그 도시가 좋아지면 한곳에 머물면서 현지인의 일상을 살고 싶어 한다. 머물고 싶은 동네가 많은 뉴욕, 파리, 런던이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한국도 다르지 않다. 제주관광공사 연구에 ..
세계일보 2021.10.08 -
[칼럼]
야당, 대선 전략에서 全敗하고 있다-양승함 前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국민의힘이 대선 후보 예비 경선 마지막 TV 토론을 마치고 오는 8일 본선 진출 후보 4명을 선출한다. 그동안 야당 대선 후보들의 경선 과정을 보면서 누가 본선에 진출하느냐보다는 내년 대선에서 과연 정권 교체가 이뤄질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국민의..
문화일보 2021.10.08 -
[칼럼]
남의 비극을 보는 방식-이대성 연세대 교목실장
조선 중기 유몽인이 편집한 것으로 알려진 야담집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얼음이 언 한강에서 광대 부부가 공연을 하고 있었다. 춤과 소리도 잘하고, 얼음판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연기도 익살스럽게 잘해서 수많은 군중이 둑 위에서 구경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
국민일보 2021.10.08 -
[칼럼]
빗나간 혁신은 모두를 몰락시킨다-박희준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1994년 가을, 출근길에 32명의 목숨을 앗아간 성수대교 붕괴 사고는 아직도 많은 이들의 뇌리에 남아 있다. 하지만 같은 해에 국민들에게 더 큰 충격을 주었던 사고는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모를 수십 차례 칼로 찔러 살해하고 현장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해 집에 불..
한국일보 2021.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