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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美 지상파 뉴스 채널 '뉴지'-성기현 연세대 겸임교수
지난달 추석 연휴를 전후해 지금까지 미디어 모든 이슈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묻혀 있는 듯하다. 이 와중에 미국 지상파그룹 스크립스(Scripps)에서 뉴스 전문 방송을 24시간 지상파 디지털 채널로 90%가 넘는 미국 전역 TV 시청자에게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CNN..
전자신문 2021.10.25 -
[칼럼]
어머니와 나의 탄생도, 그리고 손주들의 선물-윤형섭 연세대 명예교수
최근에 내 생일을 맞았다. 여든여덟번째다. 제자들과 가족들은 작년부터 미수(米壽)잔치 얘기를 꺼냈다. 미수는 별 의미가 없다고 사양했다. 쌀미(米)자를 해체하면 八十八이 될 뿐이고 일본인의 재미스런 발상법이 만들어낸 그 땅의 관행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그래도..
한국대학신문 2021.10.25 -
[칼럼]
갯마을 차차차-모종린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
올가을 전 세계 넷플릭스 시청자의 마음을 달군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의 배경은 '짠내 사람 내음 가득한 바다 마을' 공진이다. 마지막 회에서 주인공 치과의사 윤 선생은 연인 홍 반장에게 서울로 돌아가지 않고 공진에 머물기로 결정한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
매일경제 2021.10.25 -
[칼럼]
아로마타제억제제 복용 환자 골절위험 대비해야-정준 강남세브란스병원 유방내분비외과 교수
유방암은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국가암등록사업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매년 약 2만 3000여명이 유방암 진단을 받고 있다. 유방암 환자의 70~80%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으로, 혈중 에스트로겐 수치를 줄여 암 재발 위험을 낮추는 아로마타제 억제제를 ..
의학신문 2021.10.25 -
[칼럼]
젊은 세대에 희망을 주는 대선 치러야 한다-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지난 한 달 동안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 대권 후보 선정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과거 어느 때보다도 국가의 장래가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주어진 결론은 간단하다. 자신의 잘못을 모르든가 은폐하는 지도자나 정당에는 희망이 없다는 사실이다. 지난 5년 동안 우리 정..
동아일보 2021.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