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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겉보다 내실을 더 중요시하는 대만 - 정창영 연세대 명예교수·15대 총장
필자는 삼십여 년 전에 대만을 짧은 기간 동안 방문한 경험이 있다. 그때 받은 인상은 대만이 외양보다 내실(內實)이 매우 든든하다는 것이다. 대로변이 아니라 뒷골목에 있는 작은 가게들을 둘러보았는데, 우리와는 달리 장사도 잘 되는 것 같고 활기찬 모습이 오랫동..
중소기업신문 2021.11.29 -
[칼럼]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 COP26,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 조하현 연세대 경제학부 산학특임교수
지난 10월 31일부터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 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6)가 11월 13일에 종료되었다. 이번 당사국총회는 석탄발전 중단에 대한 각국의 협의 및 성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되었기 때문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석탄발전 중..
주간한국 2021.11.29 -
[칼럼]
新산업 엑소더스 이면의 노조·규제 - 이호근 연세대 경영대학 교수
삼성전자가 170억 달러(약 20조2300억 원)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주의 테일러시에 제2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공장을 짓기로 했다. 삼성은 이번 투자로 파운드리 세계 1위 기업인 대만 TSMC 추격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중국과의 패권경쟁을 위해 자국 내 반도체 ..
문화일보 2021.11.29 -
[칼럼]
문학과 삶, ‘의미적 자유’를 바라보면서 - 우자한 연세대 국어국문학 박사과정
중국인 사이에서 한국 근현대소설에 대한 공감의 밀도는 상당히 희박하다. 일본에 비추어 보면 더욱 흐려져 보인다. 나쓰메 소세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기본이고 『라쇼몬』, 『금각사』 또한 회자된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언제 노벨 문학상을 받을지 담소의 화두로 ..
교수신문 2021.11.29 -
[칼럼]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성공 조건-허대식 연세대 교수 경영학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조치가 시행되면서 심야시간대에 택시 잡기가 어려워졌다. 식당과 술집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심야 택시 이용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지만, 오히려 택시 공급은 줄어들어서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
세계일보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