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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교육교부금 유연하게 쓸 수 있게 제도 바꿔야-홍순만 행정학과 교수
초중고교 학생들의 공교육을 위한 재원은 어떻게 마련될까. 초중등 교육에 대한 지출은 시·도교육청이 담당하고 있다. 그 재원은 교육청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는 금액으로 마련된다. 물론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하는 금액도 있지만, 교육청 수입의 1%에도 ..
국민일보 2024.06.13 -
[칼럼]
지분 절반만 경매, 피하는 것만이 답은 아니다-고준석 경영전문대학원 상남경영원 교수
경매로 내 집 마련에 나선 A 씨는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잠실엘스 아파트를 발견했다. 등기부를 확인해 보니 소유자는 두 사람이었고, 1순위 가압류, 2순위 경매개시결정(강제경매) 순이었다. 등기부에 공시되는 모든 권리는 경매로 소멸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소유자..
동아일보 2024.06.11 -
[칼럼]
예방적 수술 필요한 희귀 갑상선암 '갑상선 수질암'-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김다함 교수
2021년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에서 2021년 암발생자는 27만7,253명이었으며, 이 중 갑상선암은 3만5,303명(12.7%)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갑상선암의 95% 이상은 유두암이며, 그 외여포암, 저분화암, 미분화암, 수질암 등이 있다. 대부분 갑상선 여포세포라고..
코리아헬스로그 2024.06.11 -
[칼럼]
“아부할 땐 비교해서 넌지시…” 체스터필드의 매너교육, 英 강타-설혜심 사학과 교수
‘아들에게 주는 편지’는 체스터필드가 남긴 수백 통의 편지를 모은 책이다. 그가 편지를 쓴 대상은 헤이그에서 대사로 근무할 당시 프랑스 출신 가정교사와의 외도에서 낳은 외아들 필립이다. 아들의 자리를 부탁했을 때 국왕 조지 2세가 ‘쓸모없는 서출’이라고 응..
동아일보 2024.06.11 -
[칼럼]
할아버지가 준 자산 / 김동배-사회복지대학원 명예교수
친구 형님인 김상택 씨가 쓴 회고록을 재미있게 읽었다. ‘국가를 세 번 바꿔 불렀습니다’이다. 저자가 그동안 써온 글과 그림들을 추려 미수가 되는 작년에 책으로 엮었다. 미사여구 없이 일기 형식으로 쓴 그 회고록이 특별한 이유는 그의 나이 14세 때 6‧25 전쟁..
백세시대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