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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주52시간제 보완 입법 한시가 급하다-연강흠 연세대 경영대학 명예교수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이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시행된 지 3년째인 지난 7월 1일부터 전면 확대 시행된 이후 그 폐해와 부작용이 속출한다. 주 52시간제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보장’이라는 사..
문화일보 2021.11.30 -
[칼럼]
전화위복-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2015년 3월경, 평소와 같이 병원에서 아침 일찍 외국인 환자들을 둘러보는 중이었다. 그런데 갑자기 우리 연세의료원 의료원장님께서 전화하셔서 “요한, 뉴스 속보 봤는가?”라고 물어보셨다. 의료원장님은 미국 대사께서 괴한에게 칼을 맞았으니 빨리 이송된 병원에 ..
중앙일보 2021.11.30 -
[칼럼]
글로벌 OTT 러브콜 받는 한국 콘텐츠 - 남형두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장·교수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으로 그야말로 대박을 쳤다. 지난 9월 17일 공개 후 같은 달 23일 TV 쇼 부문에서 1위를 기록, 내리 46일간 그 자리를 지켰다. 이 기간 동종업계인 디즈니와 빅테크 기업 GAFA(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의 주가는 횡보했지만, 넷플릭스 ..
한국경제 2021.11.29 -
[칼럼]
이상적 광고는 창의성 바탕에 매체 특성·대상고객 이해 필요 - 김희진 연세대 언론홍부영상학부 교수
좋은 광고란 어떤 것일까? 한때 광고회사의 제작팀과 기획팀은 의견 대립이 꽤 있었다. 광고 전략의 최종 결과물인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대한 시각 차이 때문이었다. 아티스트적 배경을 가진 제작팀은 예술적인 심미성을 놓치고 싶지 않았던 반면, 관리적 마인드를 가진..
매일경제 2021.11.29 -
[칼럼]
겉보다 내실을 더 중요시하는 대만 - 정창영 연세대 명예교수·15대 총장
필자는 삼십여 년 전에 대만을 짧은 기간 동안 방문한 경험이 있다. 그때 받은 인상은 대만이 외양보다 내실(內實)이 매우 든든하다는 것이다. 대로변이 아니라 뒷골목에 있는 작은 가게들을 둘러보았는데, 우리와는 달리 장사도 잘 되는 것 같고 활기찬 모습이 오랫동..
중소기업신문 2021.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