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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장학금 받아 해외 유학 간다는 제자 말에 부모처럼 기뻐한 故 윤기중 명예교수
“대학원생 시절 너무 피곤하던 차에 마침 자리를 비운 교수님이 있어서 그분 교수실에서 몰래 잤습니다. 그때 마침 윤기중 교수님이 들어오셨더라고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윤 교수님이 ‘박 교수는 어디 가고 태윤이 네가 자고 있냐’고 물으셨어요. 당연히 혼날 ..
주간동아 2023.08.25 -
[칼럼]
지도자의 무지와 공직자의 가치관 상실-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역사의 강물은 계속 흘러간다. 정권이 바뀐다는 것은 그 전환점에 직면하게 되었다는 현상이다. 변화가 발생했을 때는 정치의 방향과 방법의 개선이 필요해진다. 지금 우리는 문재인 정권의 과거를 돌이켜 보면서 새로운 출발을 시도할 중요한 전환점에 있다. 국민의 다..
동아일보 2023.08.25 -
[칼럼]
허균이 420년 전에 보고 처음 기록한 강릉단오제-허경진 연세대 명예교수
홀수는 양(陽)이어서 생기가 많기에, 우리 조상들은 홀수가 겹친 설날(1월), 삼짇날(3월), 단오날(5월) 칠석(7월), 중양절(9월)을 명절로 여겼다. 단오는 동양의 여러 나라가 각기 다른 유래를 지니고 명절로 전승되었는데, 이 가운데 강릉 단오제가 2005년에 유네스코 ..
강원도민일보 2023.08.25 -
[인물동정]
‘봉준호 키즈’ 유재선 데뷔작 ‘잠’… 칸 “작품-상업성 모두 잡아”-유재선 연세대 경제학과 동문
‘둘이 함께라면 극복 못 할 일이 없다.’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하는 만삭 임신부 수진(정유미)과 현수(이선균)의 집에 걸린 가훈이다.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던 부부를 시험하듯 어느 날 결혼생활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위기가 찾아온다. 매일 밤 현수가 수면 중 이상 행..
동아일보 2023.08.25 -
[인물동정]
[스타트업·혁신기업] `수포자` 돕고 진로탐구까지… 미래교육 이끄는 `AI 튜터`-이주진 수학과 동문
챗GPT가 촉발한 AI(인공지능) 열풍이 교육업계로도 확산하고 있다. 젊은 SW(소프트웨어) 명장들이 AI와 SW 기술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를 높여주고 현장의 가려움을 긁어주며 활약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교육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면서 '에듀테크'가 10조원 규모 ..
디지털타임스 2023.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