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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한국전쟁 극복의 길, 보편적 생명과 평화 원칙에 있다-박명림 연세대 교수
오래도록 인간 역사는 삶과 죽음, 즉 생명에 관한 영역이었다. 전쟁도 예외일 수는 없었다. 오히려 전쟁이야말로 인간 문제의 중심이며, 특히 생명에 관한 한 인간들 사이의 사태 중에 전쟁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없었다. 우리가 한국전쟁에 대한 바른 접근과 이해는 한..
경향신문 2023.08.22 -
[칼럼]
플라톤의 저주를 넘어서야-양준모 연세대 미래캠퍼스 경제학과 교수
플라톤과 같은 지식인은 자신만이 썩어가는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은 자신에게 통제권만 맡겨주면 마치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이러한 사고방식이 인류의 역사에 수많은 비극을 남겼다. 마르크스와 같은 공산주의자들은 지식인 내면에..
교수신문 2023.08.22 -
[칼럼]
한반도와 인태 평화 이끄는 ‘원팀’ 한미일/이정훈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장·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장
8월 18일 미국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은 “3국 간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를 전 세계에 선포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1994년 시작된 이래로 3국 정상이 오로지 한미일 정상회의를 위해 따로 모인 첫 사례라는 점, 그리고 현대 외교사의 역사적 장소에서 개..
서울신문 2023.08.22 -
[인물동정]
"갑상선암 최소 침습 절제술로 흉터 부담, 수술·회복시간 다 잡아"-장호진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교수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최소 침습 갑상선 절제술(Minimally Invasive Thyroidectomy)'이 시행되면서 환자들의 흉터 부담과 수술 및 회복 시간이 상당 부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갑상선암은 과거 여성에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졌으나, 최근에 와서..
히트뉴스 2023.08.22 -
[인물동정]
"자넨 수업 안 와도 A" 마광수 홀린 히트가수…그 뒤 교수로 27년-조진원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
7080 히트곡 작사·작곡가, 대학교수, 세계적 학술지 논문 게재자. 언뜻 연관 없어 보이는 이 수식어들을 어우르는 건 조진원(65) 연세대 시스템생물학과 교수다. 20대엔 라이너스가 부른 '연'을 비롯해 '사랑하는 사람아' '얼굴 빨개졌다네' 등 인기곡을 다수 만들었고,..
중앙일보 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