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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조성현·김두민·김홍박 "'고잉홈 프로젝트', 클래식 토양 다질 것"-조성현 연세대 음악대학 교수
플루티스트 조성현, 첼리스트 김두민, 호르니스트 김홍박 등을 주축으로 사단법인 고잉홈 프로젝트가 창단됐다. 지난 2018년 평창대관령음악제의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를 통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연주했던 이들은 장기적인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정규 악단 설립의..
뉴시스 2022.06.03 -
[칼럼]
문장의 전달력-정희모 연세대 교수·국문학
한문학자 정민 교수는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썼던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고전 연구자이면서도 대중적인 인기를 끌게 된 것은 책을 쓸 때 무엇보다 전달력을 중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스스로도 그는 자신의 글에서 아름다움을 중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신에 그..
세계일보 2022.06.03 -
[칼럼]
경제, 존경받는 기업인이 많아져야 한다-김형석 객원논설위원·연세대 명예교수
신생국이나 후진국가가 국민을 위해 감당해야 하는 세 가지 과제가 있다.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서민 생계가 유지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주는 책임이 무엇보다도 선행되어야 한다. 기초교육을 보급시켜 문맹자가 없어야 하고, 중등교육까지는 국가가 책임질 수 있어야..
동아일보 2022.06.03 -
[인물동정]
"위내시경에 AI 딥러닝 기술 접목…위암 정복 머지 않았다" -김지현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숙련된 의사는 위내시경에서 관찰되는 위암의 모양을 보는 것만으로 침범 깊이를 예측할 수 있어요. 딥러닝 학습을 거친 인공지능(AI) 부착 위내시경은 숙련된 의사 수준의 예측력을 갖는데 이 기능이 보편화하면 전 세계적으로 위암 조기 진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서울경제 2022.06.03 -
[칼럼]
수수께끼 신탁 풀면서 더 지혜로워진 그리스인들-조대호 연세대 철학과 교수
신탁의 장소는 그리스 세계 곳곳에 있었지만 델피의 신탁소가 가장 유명했다. 이 신탁소가 있던 아폴론 신전 주변은 지금도 신비한 기운이 가득하다. 우람한 파르나소스산에 둘러싸여 깊은 계곡을 내려다보는 곳이다. 올리브 나무들이 빼곡한 계곡은 멀리 푸른 바다로 ..
동아일보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