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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개

보도자료

[2022. 5. 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가나 지속가능발전대학 교육계획안 컨퍼런스 개최 2022.05.04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가나 지속가능발전대학 교육계획안 컨퍼런스 개최



о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는 지난 4월 26일(화) 현지 시각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나 아크라(Accra) 톰릭호텔(Tomreik Hotel)에서 가나 지속가능발전대학 교육계획안 컨퍼런스(UESD Education Developme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о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교수들이 2024년 가나의 분소(Bunso) 지역에 설립될 예정인 지속가능발전대학(University of Environment and Sustainable Development, UESD)의 △교육 △행정 △산학협력 시스템 그리고 △각 전공의 커리큘럼 계획안 등을 발표했으며 가나 측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о 가나 측에서는 교육부 고등교육정책 담당국장인 Eric Nkansah박사, 고등교육위원회 위원장인 Dr. Emmanuel Newman박사, 전 고등교육부 장관인 Kwesi Yankah 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한국 측에서는 임정택 주 가나 대한민국 대사, 이현정 한국수출입은행 아크라사무소 소장, 공무헌 KOICA 가나사무소 소장 그리고 김장생 교수 등 약 20여 명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교수들이 참석했다.


о 가나 지속가능발전대학은 한국 수출입은행이 가나 정부에 지원하는 재정으로 설립되는 대학으로, 지난 2019년 학교법인 연세대학교는 가나 정부와 이 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는 대학의 △교육커리큘럼 △행정 시스템 △실험설비 △정보통신시스템 △산학협력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운영할 인력을 교육 훈련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은 농대와 공대 위주로 구성되며 이 두 단과대학 산하에 각각 네 개의 전공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 대학의 설립은 분소 지역뿐 아니라 전체 가나의 경제발전과 전문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о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권명중 부총장은 “137년 전 미국 선교사 언더우드가 연세대학교를 설립하였듯이 이제 미래캠퍼스도 받은 은혜를 나누는 정신으로 이번 대학설립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권 부총장은 “이번 사업에서 미래캠퍼스가 그간 축적해 온 RC 제도 등의 교육 역량과 노하우를 가나에 전수하게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향후 미래캠퍼스는 가나뿐 아니라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와 교육 협력을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