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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꼭 가야 할 도시, 한 곳만 추천하기는 쉽지 않아요"-윤혜준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돌' · '물' · '피' · '돈' · '불' · '발' · '꿈' 7개 코드를 따라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흥미롭게 들여다본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도시』의 저자 윤혜준 교수가 전작에서 다루지 못해 아쉬웠던 소도시 50곳이 이야기를 『7개 코드로 읽는 유럽 소도시』에 담아냈다. ..
채널예스 2022.01.10 -
[인물동정]
백한 살 철학자, 다시 한 살이 된 사연-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백세 철학자 김형석(1920~) 연세대 명예교수가 지방 강연을 위해 김포공항에 간 때였다. 탑승권을 받는데 표에 오류가 생겼다고 했다. 공항 직원은 컴퓨터 키보드를 두들겨보다가 김 교수 얼굴을 쳐다보면서 이상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주민..
조선일보 2022.01.10 -
[인물동정]
면역학자 하상준“암 공격 부대 T세포 키우는 면역항암제 온다”-연세대 생화학 교수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가 발표됐을 때, 연세대학교 하상준 교수(면역학)는 한 사람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박사후연구원으로 일했던 미국 에모리대학교 의과대학의 라피 아흐메드 교수. 2018년 노벨 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 두 명 중 한 명은 PD-1 단..
주간조선 2022.01.07 -
[인물동정]
“새해에는 자유·사랑으로 마음의 문 활짝 열었으면”-김형석 연세대 명예교수
백년 믿음은 단단했다. 독서를 통한 신앙, 교회주의를 넘어선 기독교, 세상 속에서 빛을 발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강조했다. 지혜를 사랑하는 직업의 백세 철학자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인식과 영혼이 뚜렷한 5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주님이 가르쳐주신 기도를 하겠다..
국민일보 2022.01.07 -
[인물동정]
‘이렇게 빨리고야’ ‘작작 짜내어라’… “동아일보, 1000호 기념현상 통해 일제 비판”-손동호 연세대 근대한국학연구소 HK연구교수
“내가 이렇게 빨리고 살 수가 있나?” 한 조선인이 침통한 표정으로 하소연하고 있다. 일본인 중국인 서양인이 그의 몸에 빨대를 꽂고 피를 빨고 있다. 일본, 중국, 서양의 경제 침탈에 신음하던 1920년대 조선 상황을 은유적으로 그린 것. 동아일보 1923년 5월 26일자..
동아일보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