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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임진왜란은 성리학적 세계관에 대한 히데요시의 도발이었다-김명섭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임진왜란은 16세기 세계에서 둘째로 사상자가 많았던 전쟁이다. 1592년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가 왜 대륙을 침공했는지에 관한 정설은 아직 없다. 일본 통일 이후 남아돌던 군사력의 배출, 1591년 아들 쓰루마쓰의 급사에 따른 보상심리, 명나라와의 무역 문제 등..
조선일보 2023.06.08 -
[칼럼]
원유 감산 결정과 ‘냉방비 폭탄’ 걱정-양준모 연세대 교수·경제학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7월부터 추가로 하루 원유 100만 배럴을 감산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른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 회원국들도 자발적으로 감산 기간을 연장하기로 하면서 유가 상승에 대한 우려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사우디의 이번 감산 조치로 8월물 브렌트..
문화일보 2023.06.08 -
[칼럼]
국회 윤리특위 전면 개편 절실하다-이지문 연세대 연구교수·(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사장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거액의 가상자산(코인) 보유 및 투자 의혹에 휩싸인 김남국 의원을 국민의힘에 이어 더불어민주당도 윤리특위에 제소했기 때문이다. 나는 김 의원에 대한 징계 당위성이 아니라 유명무실한 윤리특위의 전면 ..
경향신문 2023.06.08 -
[칼럼]
책 안 읽는 사회, 선동·여론조작의 먹잇감-윤혜준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
건강한 민주사회는 건강한 시민의식 없이 유지되기 어렵다. 건강한 시민의식은 활기찬 출판문화 없이 유지되기 어렵다. 역사적인 선례가 이를 증언한다. 18세기 영국으로 돌아가 보자. 본격적으로 양당 중심 의회정치 체제가 가동된 시발점은 1688년 명예혁명이지만, 16..
한국경제 2023.06.08 -
[칼럼]
내수진작으로 금융부실 확산 막아야-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정부는 올해 경기를 상저하고로 예상했다. 상반기에는 침체가 예상되지만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부터는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으로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믿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상반기에 재정지출을 조기 집행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
아시아경제 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