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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미켈란젤로 그림 보고 창세기 읽어볼까-김학철 연세대 학부대학 교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1475~1564)의 ‘아담의 창조’(아래 사진)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이미지다. 구부러진 왼손을 힘없이 내미는 아담과 사력을 다해 오른손을 뻗어 검지를 내미는 신의 모습은 수많은 패러디를 낳았다. 이탈리아 로마의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의 천..
국민일보 2022.08.12 -
[인물동정]
부사 ‘마침내’, 존재감을 드러내다-연세대 언어정보연구원 김한샘 교수
“퇴근하는구나, 마침내” “통장 잔고가 붕괴되었어요. 아껴 쓰는구나 마침내”···. 영화 한 편이 대중의 언어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올라온 저 문장들에 들어 있는 부사(副詞) ‘마침내’는 그 증거물과 같다. 6월 말 개봉한 수사 ..
조선일보 2022.08.11 -
[인물동정]
“전세계 수백건뿐인 팔 이식수술 두번 연달아 성공했죠”-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최윤락 교수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수부(手部)외과 최윤락 교수팀은 사고로 팔을 잃은 환자들에게 팔을 이식하는 수술에 잇따라 성공했다. 뇌사 기증자의 손과 팔을 환자에게 갖다 붙이고 신경을 살려서 환자 마음대로 손과 팔이 움직이도록 한 것이다. 지난해와 올해 이뤄진 최 교수..
조선일보 2022.08.11 -
[인물동정]
경피적 좌심방이폐색술, “치료재료비만 857만원” 환자 부담 낮춰야-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김중선 심장내과 교수
경피적 좌심방이폐색술(Percutaneous Left Atrial Appendage Occlusion)은 비판막성 심방세동 환자를 대상으로 혈전색전성 뇌졸중의 예방을 목적으로 좌심방이를 폐쇄하는 시술이다. 좌심방이의 입구를 다리 정맥을 통해 이식형 기구로 끼워 넣고 막아서 좌심방이로 혈..
의학신문 2022.08.10 -
[인물동정]
조원철 연세대 명예교수 "강남역 가봐라, 지하로 물빠질 구멍조차 부족해"
앞서 전해 드린 대로 이번 폭우의 원인이 지구의 기후변화에서부터 기인하기 때문에 이런 식의 기습집중 폭우는 앞으로도 훨씬 자주 발생할 거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방재시스템도 그에 맞게 고쳐야 합니다. 이번 비보면서 서울에 두 곳이 비교가 됐습니다. 하나..
노컷뉴스 202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