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칼럼]
혁희음생, 옐런의 경고-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미국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이 경제의 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최근 이야기함으로써 금융시장에 충격을 줬다. 발언 직후 나스닥은 2% 급락했다. 나스닥 시장은 특히 금리 변화에 취약한 기술주 중심이어서 영향은 컸다. 옐런은 금리 등 통화정책..
서울신문 2021.05.24 -
[칼럼]
OTT, 방송 메인스트림으로-성기현 연세대 겸임교수
미국은 스포츠 왕국이다. 1년 내내 프로경기가 열리는 나라다. 프로야구가 봄에 시작돼 가을에 접어들면 미식 축구리그(NFL)가 시작돼 그 열기를 이어받는다. 늦가을 프리시즌으로 프로농구(NBA)가 막을 올리면서 본격 경쟁이 시작될 즈음 슈퍼볼로 나라 전체를 열광 의..
전자신문 2021.05.24 -
[칼럼]
‘과대사고’에 잠 잘 안 자는 아이, 약물·가족중심치료 필수-천근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교수
“세계의 모든 땅과 나라를 사고 빌딩도 다 사들여서 세계 최고의 갑부가 될 거예요. 그래서 지구 아니, 우주 대통령이 될 거예요! 달도 사고 화성도 사고 목성도 사고 우주를 다 사서 지배하려고요.” 초등학교 3학년 준서의 소원이다. 부모는 준서가 밤늦게까지 잠을 ..
중앙일보 2021.05.24 -
[칼럼]
시계(time horizon)-정창영 연세대 명예교수·15대 총장
영국의 고전학파 경제학을 집대성한 존 스튜어트 밀(John Stuart Mill; 1806~1873)은 선진국과 후진국을 구별할 수 있는 가장 주요한 기준을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서 미리 대비(providence)하는 자세의 유무(有無)라고 하였다. 그에 따르면 선진국 사람들은 보통 30년 ..
중소기업신문 2021.05.24 -
[칼럼]
지역균형 발전과 국립대학 네트워크화-이제민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지역균형발전은 역시 어렵다. 교육부가 지난 20일 발표한 대학 구조조정 안을 보면 부실대학이 지방에 집중돼 있다. 이들 대학이 실제로 퇴출될 경우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다.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 교육부는 앞으로도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의 정원..
국민일보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