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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젠더 개념 창시자의 이중성과 ‘리머형제’의 비극-민성길 연세대 의대 명예교수
브루스 리머라는 남자아이가 1965년 태어났다. 불행하게도 생후 8개월 때 포경수술 부작용으로 음경에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었다. 당시 미국 존스홉킨스대 정신과에서 근무하던 임상심리학자 존 머니(1921~2006) 교수는 리머가 22개월 됐을 때 부모를 설득했다. 이..
국민일보 2021.06.08 -
[칼럼]
인간관계 돈독하게 하는 ‘미운 정’-인요한 연세대 의대 교수·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센터 소장
막내아들이 중2때의 일이다. 외국인학교에서 오라는 통보를 받고 긴장하며 교장실을 찾아갔다. 170cm 키에 몸무게가 80kg인 아들이 같은 반 학생을 밀쳐서 친구가 넘어졌는데, 부모가 이를 문제 삼은 것이었다. 주먹질을 해서 때린 것은 아니어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중앙일보 2021.06.08 -
[칼럼]
확대되고 있는 가상화폐 리스크,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조하현 연세대 특임교수
전 세계를 뒤흔들고 있는 ‘코인 열풍’이 우리나라에도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중앙집권적인 기존 화폐에 대응하여 분권화된 특성을 내세우며 빠르게 성장한 가상화폐 시장은 코인 가격의 급등으로 인해 금융시장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로 그 영향..
주간한국 2021.06.07 -
[칼럼]
국내외 경기의 회복-정창영 연세대 명예교수
최근 한국경제와 세계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하다. 먼저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침체되었던 한국경제가 되살아나고 있다. 국내수요(domestic demand), 즉 내수(內需)의 동향을 보면 소비와 투자 모두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소비와 투자가 2020년 4분기(10~12월)에는 전년..
중소기업신문 2021.06.07 -
[칼럼]
AT&T, 미디어 왕국을 향한 갈지자걸음3-성기현 연세대 겸임교수
“유레카, AT&T 다시 통신회사로.”(Eureka, AT&T Is a Phone Company Again) AT&T가 3년 전 100조원 가까이 투자한 타임워너를 스핀오프해서 디스커버리와 합병한다는 뉴스를 게재한 언론 기사 제목이다. 필자는 'AT&T, 미디어 왕국을 향한 갈지자걸음'이라는 제하의 ..
전자신문 2021.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