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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국민 고통 눈가림하는 ‘세금 알바’-양준모 연세대 교수·경제학
통계청의 지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가 지난해 7월에 비해 54만2000명 늘었다. 고용률도 61.3%로 2019년 7월 고용률 61.5%보다 0.2%포인트 낮아졌다. 7월 12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적용되고 있는 4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고용통계가 호전됐다. 상식적..
문화일보 2021.08.17 -
[칼럼]
교육의 정치적 독립-윤형섭 연세대 명예교수
최근 새삼스럽게 장관 임명장을 꺼내 봤다. 거의 30년만이다. 내용은 불과 열다섯 글자밖에 없다. “국무위원에 임함. 교육부장관에 보함.” 이게 전부다. 1990년 12월 27일 나는 취임식을 마치자마자 소속했던 Y대학교에 교수직 사퇴서를 냈다. 교육부 장관 평균수명이..
한국대학신문 2021.08.17 -
[칼럼]
메타버스는 아류세계다-이대성 연세대 교목실장
최근 메타버스에 관한 폭발적 관심은 기술의 성숙도와 코로나19 상황이 만나서 생긴 특별한 현상이다. 김상균 강원대 교수는 메타버스를 “나를 대변하는 아바타가 생산적인 활동을 영위하는 새로운 디지털 지구”라고 정의했다. 아바타는 현실의 제약을 넘어 자유롭게 ..
국민일보 2021.08.13 -
[칼럼]
지구가 아프면 茶 맛도 변한다…기후변화와 차-강호정 연세대 공과대학·아모레퍼시픽 녹차유산균 연구센터 자문교수
기후변화야말로 인류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자주 이야기한다. 하지만 지금처럼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극한 기상현상을 직접 확인하기 전에 이를 실감하기는 쉽지 않다. 당장 올여름만 해도 북유럽 국가와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는 기록적 폭염을 보이고 있고,..
매일경제 2021.08.12 -
[칼럼]
코로나 거리두기, 과학화 시급하다-박은철 연세대 보건정책 및 관리연구소 소장
전 세계는 신종 감염병인 코로나19를 20개월째 겪고 있다. 신종 감염병은 인류가 처음으로 경험하는 질병이다. 따라서 과학적 접근을 통해 신종 감염병을 알아가면서 대응해야 한다. 코로나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신종 감염병의 폐해를 키울 수도 있고 줄일 수도 있다. ..
문화일보 2021.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