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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관료제 수술없이 선진화는 없다-지용구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
입안의 혀처럼 굴다가 모래를 씹은 느낌에서 결국 소태를 씹은 것처럼 쓴맛을 느끼면 끝나는 것이 지난 이십 년 넘게 지속한 정권과 관료조직의 관계였다. 그래서 변한 것은 별로 없었다. 주거는 더 불안정해졌고 교육제도에서 고통받는 아이들은 여전하다. 결국 이번에..
매일경제 2021.11.23 -
[칼럼]
서울집값 안정 바란다면 수도권 교통인프라부터-김정식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정부의 많은 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 가격이 낮아지지 않자 대선후보들은 물론 서울시에서도 집값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토지임대부 주택을 통한 반값아파트 공급을 비롯해 주택을 공공재로 봐서 토지보유세를 부과하거나 공공주택 비중을 늘리겠..
매일경제 2021.11.23 -
[칼럼]
가계대출 총량 규제, 절망하는 서민-성태윤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
국내 물가 상승과 미국의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등으로 기준금리 인상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가계부채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가계부채 확대를 막기 위해 금융당국에서는 사실상 대출 총량을 제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 물론 당국의 공식적인 입장은 실수..
서울신문 2021.11.22 -
[칼럼]
NFT, 미디어세상 주류로?-성기현 연세대 겸임교수
최근 젊은층에게 부동산만큼 핫이슈인 것이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일 것이다. 암호화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제는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옮겨붙고 있다. 암호화폐나 NFT 모두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한 것이 공통점이지만 사용 용도는 다르다. 암호화폐는 ..
전자신문 2021.11.22 -
[칼럼]
가계빚 대응, 집값 안정이 먼저다-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한국사회과학협의회장
최근 국제금융협회(IIF)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의 비중이 104%로 주요국 중에서 가장 높고 증가 속도도 1년간 6%포인트 증가해 가장 빠르다고 우려를 표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금리 인상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 전망되는 지금 가계부채의 급속한 ..
서울경제 2021.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