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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방시대, 스스로 책임지는 건전한 재정운용이 필수-엄태호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소멸(消滅)’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이 붙었는데도 우리 사회에서 ‘지방소멸’은 사회적 논의조차 필요 없는 ‘정해진 미래’로 받아들여지는 듯하다. 현 정부가 앞장서서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도, 지방이 살아나지 않으면 국가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
한국경제 2023.09.21 -
[칼럼]
BTS ‘위인설법’ 논란 가신 지금이 병역법 개정할 적기-구한민 연세대 도시공학과 석박사통합과정
지난해 12월 방탄소년단(BTS) 맏형인 진의 입대를 앞두고 발의된 병역법 개정안이 위인설법(爲人設法, 특정인을 위해 법을 만드는 것) 논란에 휩싸였다. 케이팝 열풍은 오래됐는데, 왜 하필 그 시점에 발의됐는가에 대한 의문 때문이었다. 앞서 1세대 보이 그룹들이 한..
한겨레 2023.09.21 -
[인물동정]
10년째 복지관서 장애인 치과 진료 봉사 펼치는 의사-유준상 연세대 치과대학 동문
지난 17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밀알복지재단 한마음복지관 2층 구강보건실. 푸른색 상의를 입은 중증 자폐성 장애인 이승노(35)씨가 아버지와 함께 진료실에 들어왔다. 그가 목에 턱받이를 두르고 의자에 기대 눕자, 치과 의사 유준상(49)씨는 “긴장하지 말고 우..
조선일보 2023.09.21 -
[인물동정]
"스토리테크를 아시나요"… 500만 '대박' 앱 만든 MZ 창업가가 그리는 미래-이수지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동문
"3만자(6회분)의 웹소설 한 편을 제작하는 데 전문 작가가 자신의 노동력을 모두 투입해도 평균 18시간이 걸립니다. 그런데 이제 아마추어 작가도 6시간이면 작품을 완성하는 세상이 올 거예요. 인공지능(AI) 덕분이죠. 단순 콘텐츠 플랫폼이 아닙니다. '스토리테크'입..
한국경제 2023.09.21 -
[교육뉴스]
강사법 시행 4년 만에…교수 비중 줄고 대학 강사 20% 늘었다
대학 강사의 처우개선을 목적으로 ‘강사법’을 시행한 뒤 되려 대학 교원들의 직업 안정성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강사 등 비정규 교원의 비중은 더 커졌고, 처우도 기대만큼 나아지지 않았다. 20일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4년제 대학교 교..
경향신문 2023.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