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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공감]심리상담사의 자격, 그리고 소명-권수영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상담학 교수
“연세대 심리학과 권수영 교수 나오셨습니다.” 여러 해 전 한 라디오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나를 사회자는 이렇게 소개했다. 다른 방송에서도 이런 실수는 여러 차례 반복되었다. 내가 신학대학원 소속 상담학 교수라고 정정하면 다들 고개를 갸우뚱하곤 했다. 일반인..
경향신문 2021.05.06 -
[칼럼]
시대정신 관통하는 자, 2022년 대선 움켜쥔다 [BIg Picture]-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제20대 대통령선거가 10개월 남짓 남았다. 내년 3월 9일에는 대선이 치러진다. 대통령은 인구 5182만명의 대한민국 행정과 정치의 중심을 이룬다. 박근혜 시대, 문재인 시대라는 말에서 볼 수 있듯, 대선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결정적 모멘텀이다. 이러한 대선을 주도하..
매일경제 2021.05.06 -
[칼럼]
60대는 20대보다 조명 3배 밝게... 그래야 눈 노화 막아요-김광준 연세대 의대 노년내과 교수
60세 고교 동창 모임을 보면 같은 나이임에도 20살 가까이 차이 나 보이는 경우가 있다. 어떤 이는 50대 초반으로 젊게 보이고 다른 이는 60대 후반처럼 늙어 보인다. 개인마다 노화 정도 차이가 있겠지만 늙어감에 대한 대처가 다른 결과이기도 하다. 노화는 질병이 아..
조선일보 2021.05.06 -
[칼럼]
[왜냐면] 청년, 느슨하게 바라보기-복건우 연세대 행정학과 3학년
서울 후암동의 한 요리주점을 즐겨 찾는 편이다. 늘 대접받는 느낌이 든다. 서른살 남짓의 청년들은 우리가 식사하는 내내 눈을 맞추고 피드백을 받는다. 식사를 마치면 입구까지 배웅을 나온 뒤 깍듯한 인사까지 빠뜨리지 않는다. 장마에 스미는 축축함이 땀방울을 다 ..
한겨레 2021.05.06 -
[칼럼]
[기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개혁-이연숙 연세대 특임교수
코로나에 따른 경제 불안과 건강 위협으로 국민 생활이 위축되면서 ‘코로나 블루’라는 우울증이 새롭게 등장했다. 이러한 가운데 LH 사태는 국민에게 상대적 박탈감과 공직사회 전반에 대한 불신감을 주었다. 철저한 수사를 통해 위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해..
국민일보 202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