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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과학기술, 예술을 만나다 포럼 2006.10.24

‘제 2회 과학기술, 예술을 만나다’ 포럼 개최
- 예술적 감수성과 과학기술적 창의성 결합의 장 마련 -

예술적 감수성과 과학기술적 창의성의 결합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와 예술 분야 모두의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된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나도선)은 과학기술계와 인문사회계 및 예술계 모두가 상호 협력하고 공동 발전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새로 보는 과학기술’ 관련 포럼을 오는 10월 31일 서울 예술의 전당 문화사랑방(서울서예박물관 3F)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 2회 과학기술, 예술을 만나다’ 포럼은 과학기술부 김우식 부총리 주재로 2차에 걸친 예비모임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 9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성공리에 개최되었던 ‘제 1회 과학기술, 인간을 만나다’ 포럼을 잇는 두 번째 행사다.

이번 포럼은 김병익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의 ‘예술과 과학, 그 만남의 세 모습’이라는 기조강연을 필두로 시작된다. 각 분야별 주제를 살펴보면 미학 부문은 ‘예술, 진리, 과학적 인식’(임홍빈 고려대 철학과 교수), 음악 부문은 ‘음악의 과학적 실체, 서양음악을 중심으로’(이여진 이화여대 작곡과 교수), 미술 부문은 ‘과학기술과 시각예술 : 주요 쟁점과 전망’(성완경 인하대 미술교육학과 교수 겸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등이다.

과학기술계에서는 양현승 교수(KAIST 컴퓨터공학부)와 성굉모 교수(서울대 전기전자공학부)가, 인문학계 및 사회학계에서는 김용석 교수(영산대 문화철학)와 김기정 교수(연세대 정치외교학과)가, 예술계에서는 이명옥 관장(사비나미술관)과 서승택 실장(아트센터 나비 학예실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이어 참석자 전원의 질의응답 순서도 마련돼 있다.

한국과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포럼의 의미에 대해 “학부생 이상 과학기술학 전공자와 미학 및 음악?미술 등 예술 전공자에게는 관련 분야에 대한 폭넓은 안목과 식견을 제공하고, 일반인에게는 21세기 과학기술 주도형의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과학기술이 우리 삶의 방식과 예술?문화활동에 어떻게 투영되고 영향을 끼쳐 왔는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럼 관련 자료들은 한국과학문화재단 홈페이지 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및 예술 관련학과 홈페이지에서도 검색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학교 학부생 이상 일반인이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