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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투데이

[헤드라인]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4-10-01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 국제학술대회 개최

- 미래 글로벌 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실천적 융합 학문의 위대한 첫걸음
- 자연, 사회, 기술 생태계와 인간의 공생 패러다임을 새롭게 정립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원장 이연숙 교수)은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리 대학교 백주년 기념관과 삼성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Symbiotic Life Science & Technology’이다. 이 학술대회에서 산업사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훼손된 자연생태계와 사회생태계를 복원하고, 기술생태계와의 관계를 건전하게 정립함으로써 인간과 주변생태계와의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한 실천 학문적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생활과학대학 5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히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라이프스타일을 과학적으로 개선하는데 이바지해온 생활과학을 기술정보혁명시대, 민주화 시민사회에 필요한 실천과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산업사회를 통해 형성된 인간의 라이프스타일을 제고하고, 미래정보혁명으로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여 사고체계와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고무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행사에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미래비전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연사들과 학술계를 이끌어온 국제 우수학술지의 편집장들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심바이오틱라이프텍연구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국문 홈페이지 www.symbioticlifetech.org, 영문 홈페이지 www.symbioticlifetech.org/en).

이연숙 교수는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고 있고, 이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주변 환경인 자연생태계, 사회생태계, 기술생태계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섭취하는 음식, 입는 의복, 사용하는 생활재, 생활 공간 환경 등 일상적 삶의 요소가 근본적으로 변화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산업 사회에서 만들어진 가치관과 행동 양식, 경제·사회·문화시스템은 빠른 속도로 무너지고 있다. 인간은 시대적 흐름에 맞춰 주변 생태계와 상호작용하며 공생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현실적 대안을 진지하게 성찰하고 연구해야 한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Symbiotic Life Science & Technology'의 학문 분야는 혁신적 라이프스타일을 이끌어 갈 실천적 학문의 선도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