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자원봉사센터는 5월 19일 노천극장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와 함께 '2012 긴급구호키트 제작행사'를 개최했다. 긴급구호키트는 태풍과 해일,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이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이불, 속옷, 세제, 수건 등 생필품 16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행사를 통해 3,000세트가 만들어져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긴급구호키트 제작행사'에 참여한 엄지혜(언론홍보영상학부 4년) 양은 "포스코에 재직 중인 동문 선배들과 함께 팀을 이뤄 봉사활동과 전공 그리고 직장 생활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작업 중간 중간 게임으로 참가한 학생들과 즐겁게 보낸 유쾌한 하루였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