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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개

보도자료

[2020. 12. 3.]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아우름플래닛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툴킷 ‘라이너’ 사용 협약 2020.12.03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아우름플래닛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툴킷 '라이너' 사용 협약

- "We highlight the social problem solving." -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원장 장용석)은 12월 3일(목),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언택트 기반 사회혁신활동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아우름플래닛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온라인 툴킷 ‘라이너(Liner)’ 사용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우름플래닛은 지난 2012년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과 출신 김진우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현재는 2015년에 런칭한 라이너를 서비스하고 있다. 라이너는 주로 미국의 대학 및 연구기관의 사용자들이 활발히 사용하고 있는 세계 1위의 ‘하이라이팅’ 유틸리티 서비스이다. 하이라이팅은 책이나 논문에서 중요한 부분을 형광펜(하이라이터)으로 강조 표시할 수 있는 것처럼 웹페이지나 PDF 문서파일 등에 하이라이트 표시를 할 수 있는 형광펜 같은 기능을 말한다. 라이너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약 250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 중이며 프리미엄 기능으로 수익화에도 성공한 바 있다.


라이너는 여기서 더 나아가 사용자가 하이라이팅을 하는 맥락을 파악해서 리서치 활동 내용을 ‘초개인화’ 시켜 추천해주는 기능 혁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발견·조사하고 해결방안까지 기획·실천해야하는 사회혁신가 프로그램의 성격 상, 라이너의 초개인화 추천 기능은 학생들이 자료수집 활동을 진행하는 데에 효율성을 크게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개인의 자료조사를 지원할 뿐 아니라 팀원들 사이의 협업에 있어서도 보다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이다.


한편 고등교육혁신원과 아우름플래닛 사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사회학습 혁신 툴 지원”, “라이너 사용으로 연세대 학생들의 언택트 환경에서의 연구활동을 촉진”, “학생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 및 사용자 테스트로 라이너의 개인화 및 추천 서비스의 고도화” 등이 있다.


아우름플래닛 김진우 대표는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혁신가들을 양성하고 있는 고등교육혁신원의 활동 파트너가 되어 영광이다”라며, “라이너를 통해 학생들의 연구자료 수집과 조사 활동에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정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아이디어, 의지, 인력 비용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자원인 연세대학교 학생들에게 언택트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사회혁신 학습 도구를 사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학생 연구활동이 한 차례 더 진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붙임 협약식 사진 1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