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4일, 아침 셔틀버스 기사님들이 배차 시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기숙사로 항의했습니다. 심지어는 45분 50분 두 대가 출발해야할걸 45분 버스가 50분에 출발하는 방법으로 한 번만 출발하더군요?
담당하시는 분께서는 업체에 항의하겠다 말씀하셨습니다.

2019년 11월 1일, 또 다시 같은 문제로 기숙사 셔틀버스를 담당하시는 분께 항의했습니다. 아침 셔틀버스 기사님들이 배차 시간을 여전히 지키지 않고 있으며, 같은 문제로 또 연락드린거니 '제대로' 개선을 요구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담당하시는 분께서는 같은 문제가 발생했으니, 그렇게 하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2020년 1월 3일, 이번에는 저녁 셔틀버스 기사님이 배차된 시간을 제대로 안지키시네요. 10시 12분에 출발해야하는 버스가 10시 10분에 보이지 않습니다. 기다렸다가, 10시 32분에 출발해야하는 버스를 탔습니다. 기사님께 물어보니 10시 10분에 출발했다 그러시더군요?몇분에 출발했는지, 아니 출발 자체를 했는지도 의문입니다. 그렇게 질문하고 버스를 탔는데도, 10시 31분에 출발하시더군요?고작 1분 차이라고 말씀하실수도 있겠지만, 제가 지적하는건 시간의 절대적인 양이 아니라, 버스기사들이 '임의로' 출발시간을 조정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를 감시할 사람도 없고, 학생들이 아무말도 안하니 자신들 마음대로 출발하는겁니다. 셔틀버스 기사들이 배차시간을 지키지 않는다는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해당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재학생들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많이 사용하는 커뮤니티 중 하나인 에브리타임에 이와 관련된 불만이 많은 상황입니다.

기숙사에 전화해봤자, 업체에 항의하겠다는 원론적인 답변만 들을거라 예상되어, 이곳에 글 남깁니다. 다시 한 번 요구합니다. 같은 문제가 더 이상 지속되지 않도록, 구체적인 해결책을 만들어주십시오.

김다윗님, 안녕하세요?

우선, 위탁계약으로 운영되고 있는 생활관 아침, 야간 셔틀버스 기사들이 임의로 출발시간 조정하는 것에 대한 제보 감사드립니다.

현재 아침, 야간 셔틀버스는 선진항공 031-709-4554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선진항공에 민원을 넣은 결과, 학기중과 방학 중 운전자 변경으로 미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더 이상 같은 문제가 지속되지 않도록, 업체에 공식 문서로 항의하고 새로 배차할 예정이며, 그 이후에도 시정이 되지 않을시 입찰에 의해 새 업체가 선정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셔틀버스 모니터링 감사드리며, 

또 기사들의  업무 미스 상황 발생시, 생활관과 선진항공 강종원 010-4670-6084에 직접 제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생활관 행정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