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 동문 재외공관장 초청 오찬 개최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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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 총장은 12월 10일 낮12시 총장공관 영빈관에서 연세 동문 재외공관장 초청 오찬을 개최했다.
김용학 총장은 “연세대학교 동문회는 전 세계에 활발하게 구성되어 있고 활동하고 있는데, 이 국제화의
뿌리는 연세대 선교사님에게서 찾을 수 있다”고 하였다. 이어 “1915년 선교 본부에 보낸 편지에, 언더우드
선교사님은 신촌 캠퍼스 부지 구입 계획을 소개하며, ‘캠퍼스 앞에 놓인 기찻길이 유럽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적으셨다”며 “선교사님은 100년도 더 앞선 그 시점에, 연세대 부지를 결정함에 있어서 부지 앞의 기찻길을
보시고 국제화를 꿈꾸셨다”고 설명했다. 김용학 총장은 “선교사님의 국제화에 대한 혜안과 비전이 연세대의
전통으로 이어져, 이렇게 많은 외교관 여러분이 배출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앞으로 대학과의 국제적
네트워크를 통해 호혜적 관계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