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2학기 학장·대학원장 포럼 참석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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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학 총장은 10월 18일~19일 오후 2시 강릉에서 열린 2018-2학기 학장·대학원장 포럼에 참석에 참석하였다.
김용학 총장은 독일어 단어 ‘움벨트(Umwelt)’를 소개하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김용학 총장은 “‘움벨트’란
자신의 감각기관을 통해 인지하는 환경을 뜻하며 사회 이론에서 매우 중요한 단어로 떠오르고 있으며,
“곤충은 적외선을 통해 움벨트를 유지하고 사슴은 소리를 통해 주변을 관찰, 경계하며 움벨트를 유지하고 있며
“인간에게 움벨트란 무엇인지, 연세대학교의 교수로서 대학의 움벨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고민해야 할 때”
라고 강조했다.
김용학 총장은 “대학의 환경이 송두리째 바뀌는 환경에서 연세대학교를 둘러싼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경계심을
가져야” 하며 “이 자리는 우리가 인지한 환경 변화를 서로 공유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용학 총장은 “서울로 돌아가시면 구성원들과 함께 움벨트 문제를 나누고, 우리에게 필요한 움벨트에
대한 지혜를 공유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인사말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