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룸

[2022. 12. 13.]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제3회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2022.12.13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3회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포럼 개최

- 2024년 가동 목표로 국제캠퍼스 내 연세사이언스파크(YSP)에 연세-IBM 퀀텀 컴퓨팅 센터’ 착공 예정 -

- ‘연세-IBM 퀀텀 컴퓨팅 센터를 기반으로 인천 송도 지역과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양자컴퓨팅 생태계 조성 -

양자컴퓨팅·바이오헬스 분야 산업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장 마련 -

연세대학교 융합과학기술원(원장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은 3회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포럼을 12월 13일 연세대 국제캠퍼스 언더우드기념도서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최했다.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포럼에는 약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양자컴퓨터에 대한 교내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양자컴퓨터는 양자물리학의 원리를 적용한 신개념 컴퓨터로비트(0 또는 1) 단위로 계산하는 기존 컴퓨터와 달리 큐비트(0이면서도 1) 단위를 이용해 정보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컴퓨터를 말한다.

 

양자컴퓨터는 아직 우리 실생활에서는 낯선 개념이지만 이미 산업 곳곳에 활용되기 시작했다향후 10~20년 내에 양자컴퓨터 기술이 실생활에 본격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며본격 양자컴퓨터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있다.

 

연세대 국제캠퍼스는 양자컴퓨터의 미래 시장을 선도하고 양자컴퓨터와 바이오헬스 관련 생태계 조성에 있어 국내 및 동아시아 지역의 이니셔티브를 주도하고자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두 명의 연사가 양자컴퓨터 및 바이오헬스에 대한 주제로 발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고려대 물리학과 이동헌 교수가 양자센싱 이미징과 바이오 의료 분야 활용을 주제로 발표했다가스센싱·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미세한 빛을 측정하는 기술이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 신기술 산업 및 양자센싱 적용 분야에 관한 이야기를 다뤘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심정현 책임연구원이 양자센서오늘의 잡음을 내일의 신호로를 주제로 센서반도체, 2차 전지 등 국가 첨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양자센서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연세대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은 향후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은 양자컴퓨팅·바이오헬스 분야 이외에도 양자센서양자통신양자암호통신 기술 등 양자컴퓨터 분야별로 세부 주제를 선정해 양자컴퓨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연세대는 2021년 10월 IBM과 양자 컴퓨팅 기반 공동연구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2022년 4월 인천광역시·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양자컴퓨팅 센터 유치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7월 IBM과 연세-IBM 퀀텀 컴퓨팅 센터’ 구축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2024년 가동을 목표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연세사이언스파크(YSP)에 연세-IBM 퀀텀 컴퓨팅 센터를 착공하게 된다.

 

본 포럼은 추후 연세대 융합과학기술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yonsei-icreate) 및 연세대 온라인 교육 플랫폼 런어스(LearnUs)’ 공개강좌에서 주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붙임  사진 2.

 

(사진 설명)

1. 환영사하는 연세대 이진우 국제캠퍼스부총장.

2. 연사 소개하는 연세대 한건희 산학연협력단지사업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