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12. 27.]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비교과활동 참여그룹 최종발표회 개최 2018.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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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에서 모두를 변화시킬 시도로!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비교과활동 참여그룹 최종발표회 개최
- 12월 28일(금)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총 54개 팀 298명 참가
- 사회혁신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한 대학생 사회문제 해결 활동 지속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원장 겸 연세대 총장 김용학)은 12월 28일(금)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의 최종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은 지난 7월 16일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총 지원금 2억 원 규모의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 54개 팀(298명)을 선정한 바 있다. 학생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이번 최종 발표회는 ‘여러분의 작지만 의미 있는 시작이 모두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시도가 될 수 있습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학생들의 최종 결과물은 고등교육혁신원 홈페이지(http://ihei.yonsei.ac.kr) 및 고등교육혁신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었으며, ‘학생이 주도하는 긍정적 임팩트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 루트임팩트, C-Program 등 사회혁신 관련 외부 기관 전문가를 초청하여 타운홀 미팅과 멘토링 등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워크스테이션팀들은 학교주변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남태평양의 작은 섬 니우에까지 전세계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니우에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도전한 ‘ASSIST’팀은 “Niue Stay” 프로젝트를 Toke Talagi 니우에 대통령과 직접 업무협약까지 체결하고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으며, 미래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식용곤충에 관심을 갖은 ‘마이크로웨이브’팀, 장애학생 인식개선을 위한 연극 공연 ‘연인’팀 등 54개 팀들의 활동이 발표될 예정이다.
장용석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지난 6개월 동안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무한한 노력과 활동을 펼친 학생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고등교육혁신원은 대학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실험을 확대하고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임팩트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등교육혁신원은 그간 학생들의 노력과 활동이 실제 사회문제 해결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시험적으로 ‘측정’하여 그 성과를 공유‧학습하고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Social Impact Championship을 마련한다. Social Impact Championship 행사는 최종 발표회 이후 내년 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에서는 복잡한 사회문제 등장과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실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실험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