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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11.]대학생, 사회문제 해결에 날개를 달다!...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비교과활동 참여그룹 중간발표회 개최 2018.10.11

대학생, 사회문제 해결에 날개를 달다!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비교과활동 참여그룹 중간발표회 개최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 고등교육혁신원은 10.13(토) 연세대학교 학생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혁신활동에 참여하도록 지원하는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 중간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은 지난 7월 16일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총 지원금 2억 원 규모의 비교과 활동 참여그룹(워크스테이션)을 선정한 바 있다. 학생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비교과 활동 워크스테이션에는 총 51개 팀 (287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의 상호 추천을 중심으로 교내외 초청 관계자를 통한 추천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중간 발표회는 ‘평가가 아닌 열정과 노력의 자랑’이라는 부제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작은 생각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려는 의도에서 기획되었다.

 

학생들의 중간 발표회 결과물은 고등교육혁신원 홈페이지(ihei.yonsei.ac.kr)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고등교육혁신원은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가치연구원, 루트임팩트, 영국문화원 등 사회혁신 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청하여 학생 발표와 외부 관계자의 멘토링을 연계함으로써 ‘학생 주도의 사회혁신’이라는 메시지에 깊이를 더한다.

 

워크스테이션팀들은 학교 주변 서대문구를 시작으로 남태평양의 작은 섬 니우에까지 전 세계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바쁘게 움직였다. 니우에의 인구감소 문제 해결에 도전한 ‘ASSIST’팀은 ‘Niue Stay’ 프로젝트를 Toke Talagi 니우에 대통령과 직접 업무협약까지 체결하고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으며, 미래 먹거리 문제 해결을 위해 식용곤충에 관심을 둔 ‘마이크로웨이브’팀, 장애학생 인식개선을 위한 연극 공연 ‘연인’팀 등 51개 팀의 활동이 발표되었다.

 

장용석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전달하고 사회혁신의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참여 학생들에게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고등교육혁신원은 대학이 주도하는 사회혁신 실험을 확대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등교육혁신원은 학생들의 결과물이 추후 외부 산학협력교육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외부기관과의 연계 등 학생들의 지속적인 사회문제 해결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중간 발표회 이후 학생들의 최종 발표회는 오는 12월 28일 개최될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에서는 복잡한 사회문제 등장과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강의 중심의 교육에서 탈피하여 실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과 실험을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구성원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첨부: 관련 사진 2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