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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8. 8. 8.]연세대에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제막식 및 간담회 개최 2018.08.09

연세대에서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제막식 및 간담회 개최

- 김상곤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참석

 

김상곤 사회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이 오늘 8일 실험실 창업 활성화 방향 모색을 위해 연세대학교를 찾아 실험실 창업 준비 공간과 대학원생과 교원의 창업기업을 둘러봤다.

 

김 부총리와 이 차관은 연세대학교 공학원에 위치한 실험실 창업 준비 공간, 대학원생과 교원의 창업기업을 방문해 사업 현판을 제막하고 실험실 창업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지는 간담회에서는 연세대·한양대·숭실대 총장 등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대표자들이 각 대학의 창업 진흥계획을 공유하며 실험실 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확인했다.

 

럭스로보 오상훈 대표(연세대), 해나소프트 공성랑 대표(한국산업기술대), 마이크로포어 박재구 대표(한양대) 등 실험실 창업에 성공한 대학원생 및 교원이 이날 본인의 창업 아이템과 실제 창업 경험을 통해 느낀 현장의 애로사항과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언을 공유했다.

 

한편 ‘실험실 창업’이란 정부의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해 대학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한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을 의미한다.

 

연세대학교는 지난달 정부가 교원, 대학원생 등 대학 구성원의 실험실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3년간 약 15억원 가량을 지원 받는다. 드론, 신재생에너지, 가상·증강현실(VR·AR), 바이오(줄기세포) 등의 신기술을 보유한 실험실 위주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대학원생 대상 창업 정규 교과를 신설·운영하는 등 실험실 창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은 “대학원생 및 교원들의 실험실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 도전적인 실험실 창업 성공 사례가 이어져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첨부 사진 설명: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에서는 8일 오후 학술정보관 1층 Y밸리에서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현판제막식 및 간담회' 를 개최했다.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 및 참석들이 현판제막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학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대학원장, 황준성 숭실대학교 총장,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김상곤 교육부 장관, 이진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이영무 한양대학교 총장,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