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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2019. 10. 14.]연세대,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국내 대학 중 최다 선정 2019.10.14

연세대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국내 대학 중 최다 선정

- 김근수 교수고온초전도의 비밀을 풀 홀스타인 폴라론” 입자 발견

- 김현재 교수박막트랜지스터 및 광 다이오드 제작 기술 개발로 디스플레이 시장에 새로운 전기 마련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는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선정한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에 6개 과제가 선정되어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연구 성과가 선정됐다.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이끌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2006년부터 선정하고 있다올해는 정부지원을 받아 수행한 약 6만 3천여 과제(2018년 기준중 각 부청이 추천한 총 949건의 후보성과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연 전문가 총 52명이 참여한 우수성과 선정평가위원회에서 과학기술개발 효과 및 경제사회적 파급 효과 등 질적 우수성을 평가했으며 대국민 공개검증도 거쳤다.

 

기술분야별 선정현황은 기계·소재 21개 생명·해양 23개 에너지·환경 17개 정보·전자 19개 융합기술 10개 순수기초·인프라 10개 등 100건이다.

 

연세대학교는 6개 과제가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분야

성과명

연구자

비고

순수기초·인프라

고온초전도의 비밀을 풀 열쇠, "홀스타인 폴라론입자 발견

김근수 교수(물리학)

최우수

융합기술

산화물 기반 CMOS 이미지 센서의 디스플레이 패널 임베디드를 통한지능형 디스플레이 기반 기술 개발

김현재 교수(전기전자공학)

최우수

생명해양

배아줄기세포 또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s)로부터 고효율 신경세포분화 방법을 이용한 난치성 세포치료제 개발

김동욱 교수(생리학)

 

순수기초·인프라

병저항성과 관련된 식물 마이크로바이옴의 구조·기능 세계 최초 구명

김지현 교수(시스템생물학)

 

융합기술

인공지능을 이용한 CRISPR-Cpf1 유전자가위 활성 예측 알고리즘 제작

김형범 교수(약리학)

 

정보전자

통합적 상황 인지를 위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딥러닝 학습을 통한 비정제 비디오 기반의 감정 인식 원천 기술 개발

손광훈 교수(전기전자공학)

 


 

특히 우수성과 100선 중 6대 분야별 2개씩 모두 12개가 최우수 성과로 선정되는데연세대학교는 김근수 교수가 순수기초·인프라 분야에서김현재 교수가 융합기술 분야에서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김근수 교수는 세계 최고 분해능 측정으로 홀스타인 폴라론 입자를 발견하여 고온초전도를 비롯한 물리학 난제 규명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고 태양광 소재 성능 저하의 원인 규명 및 효율성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됐다김현재 교수는 산화물 기반 CMOS 이미지 센서의 핵심 단위 소자인 박막트랜지스터 및 광 다이오드를 제작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성장이 둔화된 디스플레이 시장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일본의 수출 규제와 관련한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화에 직접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붙임 1. 2019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대학연구(목록 (보도자료 내)

2. 연세대 선정 교수 사진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