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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월드컵 대회에서 첨단 의료 서비스 제공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2-06-17

  원격진료서비스시스템 구축, 대량사고 지원대책팀 발족

2002 FIFA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의무지원병원으로 지정된 세브란스병원이 최근 상암동 주경기장과 응급진료센터간에 자체 개발한 화상을 통한 원격진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월드컵 대회에서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통신과 정보통신부 등의 후원으로 이번에 구축한 원격진료서비스 시스템은 유선국 교수(의학공학)가 개발한 것으로 현장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할 수 있는 첨단 의료서비스이다. 원격진료서비스는 환자의 심전도, 호흡, 맥박, 혈압 등을 체크하는 모니터링 장치, 환자 감시장치,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통신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대해 김충배 부원장은 "원격진료서비스는 우리병원에서 대기중인 각 진료과의 전문의들이 고화질의 영상을 통해 환자의 각종 신체상태 지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한 후 경기장내 의료진에게 가장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지시할 수 있으며, 병원에서는 이송될 환자를 위한 완벽한 진료체계를 미리 갖추고 대기할 수 있어 역대 어느 월드컵 대회보다 완벽한 의무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세브란스 병원은 대량사고 지원대책팀을 구성해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경기가 있는 날에는 경기시간 30분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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