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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제주도와 '평화의 섬' 함께 만든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1-10-16

  김우식 총장·우근민 제주지사, 남북평화센터 협약 체결

김우식 총장과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10월 9일 오후 5시 총장실에서 관학협력의 일환으로 '(가칭)남북평화센터 관련 업무제휴 협약체결을 위한 기본 합의서'를 체결했다. 우리대학교와 제주도는 이번 체결을 통해 제주 '평화의 섬'사업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 사업의 하나로 제주도에 설립 예정인 (가칭)남북평화센터의 건립 및 운영과 관련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등 여러 분야에서 공동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제주평화포럼의 정기적 개최 및 운영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서를 통해 추진될 남북평화센터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우리대학교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진행했던 '제주평화포럼'에서 채택된 공동선언문을 통해 평화포럼의 지속적인 운영을 담당할 기관의 필요성이 강조되면서 건립 논의가 본격화됐다. 남북평화센터는 제주도를 '세계 평화의 섬'으로 부각시키기 위한 방안들을 연구하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지식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해 평화포럼을 정례화 할 예정이다.

특히, 남북평화센터는 한반도의 평화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논의·연구하는 장으로서, 평화에 대한 세계적 논의들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우리대학교는 국제학 특성화 연구단이 개발할 예정인 '평화지수' 사업, '남북발전지수' 사업 등과 연계해, 제주도가 평화의 상징적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 세계적 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vol. 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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