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라보는 인종 문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8-05-29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라보는 인종 문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 해외학자초청 특별강연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소장 정재현)는 지난 17일 해외학자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미국 밴더빌트 대학교의 신학교 소속인 폴 림(Paul Lim) 교수가 초빙된 이번 강연에선 “개혁, 인종, 그리고 권리"(Reformation, Race and Rights)라는 제목으로 다양한 전공의 대학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깊이 있는 강의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강의 서두에 폴 림 교수는 아메리카 대륙에 최초로 건너간 선교사인 바르톨로메 데 라스 카사스(Bartolomé de las Casas)를 소개했다. 바르톨로메는 신대륙 식민지에서 학대당하는 원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힘쓰고, 이를 통해 신대륙 발견 이면의 부정적인 면을 유럽에 알린 15세기 스페인의 가톨릭 사제다. 또한 그는 흑인과 인디언들의 권리를 대변한 모건 가드윈(Morgan Godwyn)에 대한 연구를 소개하면서,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본 인종문제와 권리의 차원에서 본 이웃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강의 이후에는 주제 강연에 대한 질문과 이에 대한 강연자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기독교문화연구소는 6월에도 세계적인 학자들을 초청하여 ‘해외학자초청 학술강좌시리즈’를 개최할 계획이다.
 

 

vol. 616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